갈매기 사랑 그대는 가고 나만 남았다. 달빚은 그대처럼 환하다. 호수도 잔잔하다. 가을밤은 깊어간다. 함께했던 시간은 찾을 길이 없다. 그때을 우는가. 끼룩끼룩 갈매기 울며 난다. 잔물결에 부서지는 꾸다만 꿈이 슬프고 아쉬울 뿐이다. 그리운 사람아! 못믿을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나의 마음이 너을 찾는구나..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봄을 맞이하면서 봄을 맞이하면서 무거운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한다. 온 세상이 또다시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구나 나의 마음도 분주해지는 기분이............... 주위를 돌아보면 온 산야가 화려하게 잔지 준비를 하는 기분이..................... 모든 이의 마음이 자연과 같은 마..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구월을 보내며 구월을 보내며 늦지 않았읍니다. 그대여 마음이 지쳐서 그대 이리로 오기만 한다면 부끄러운 새색시처럼 구월의 단풍이 당신의 마음을 서럽지 않게 하리다. 때때옷 갈아입으며 당신을 맞이하는 구월의 산야는 새색시처럼 당신을 반겨줄 것입니다. 때때옷 갈아입는 나무들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이 숲..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고양 포구 달 지고 까마귀 우니 세상에 찬서리만 가득하다. 이산포와 행주포구의 고기잡이배 불빛에 잠을 뒤척이는데 강뚝너머 고봉산 봉우리 기슭에 영천사의 종소리 은은히 나그네의 배에 들려오는구나. 2007년 1월10일 이산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도깨비가--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얼굴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 화창한 봄날의 꽃들과 웃음 가득한 얼굴들 한폭의 그림같구나 봄의 기운에 마음도 넉넉하게 하나보다 자연의 섭리가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구나 모든 사람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가득하길 2006년4월22일 (토요일) 포천을 다녀오면서 도깨비가,,,,,,,,,,,,..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봄이 좋아 봄이 이렇게 좋은 줄 모랐습니다. 봄의 향기가 이리도 반가울 줄 나도 몰랐습니다. 노란 개나리 꽃길이 이리도 아름다운 줄 이제야 느끼고 있네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봄을 만끽하고 있읍니다. 가족과 함께 진달래 꽃길을 걸어보세요. 또한 푸르게 변하는 숲길을 자전거로 달려 보..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진달래 진달래 꽃이 너무 좋아 꽃밭에 뛰어드는 아이들 아빠를 향해 날개짓 한다. 꽃에 취하더니 나비가 되고픈 마음이 들었는가 보다. 한쪽엔 누런 억새가 쓸쓸한 분위기이건만 다른 한쪽엔 붉디붉은 진달래꽃이 화사하기 그지없다. 좁은 산 가득히 진달래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사람들은 꽃속을 누비며 ..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4월의 철쭉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연분홍 꽃망울을 활짝 피워 올린다. 꽃단장한 새색씨 얼굴처럼 한 무리를 지어 단채로 웃음짖는 철쭉의 모습을 보니 모든 이들의 얼굴에 절로 웃음이 피는구나. 그 누가 있어 모든 이들에게 웃음을 가득 줄수 있을까. 철쭉 그대는 봄의 전령인가 웃음의 전령인가 ---2006년4월25..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난지도 어린시절 물장구 치며 놀던 강변의 한자락이던 이곳 난지도 커가며 쓰레기 산이되고 오염의 산실이었던 이곳 난지도. 그러나 이제는 녹음이 우거진 우리들의 휴식처로 탈바꿈되어 우리곁에 다시 돌아와 있네 어린시절의 추억은 없지만 이제는 다시 생각한다. 옛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또다른 멋을 보..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7.01.10
황금 들녁을 보며 황금 들녁을 보며 청명한 날씨속에 황금빛 들녁을 바라보며 넉넉한 마음이 하나가득 하구나. 보는이의 마음이 이러하니 농부들의 마음의 기쁨은 어느정도 일까나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들의 표정을 보니 넉넉한 기쁨이 하나가득 배어 있구나 보는이의 마음도 덩달아 기뻐지는 마음이 듣다. 수.. 글/도깨비의 자작글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