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녁을 보며
청명한 날씨속에 황금빛 들녁을 바라보며
넉넉한 마음이 하나가득 하구나.
보는이의 마음이 이러하니
농부들의 마음의 기쁨은 어느정도 일까나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들의 표정을 보니
넉넉한 기쁨이 하나가득 배어 있구나
보는이의 마음도 덩달아 기뻐지는 마음이 듣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라 생각만 하여도
절로 부자가 되어있는 느낌이든다.
나의 농토는 없을지라도 어릴적 생각하면
마냥 신이나고 웃음이 절로 피어난다.
푸근한 농부의 웃음 넉넉한 마음
이것이 우리네 농촌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만 하여도 절로 기분이 흐뭇하니
나도 농촌출신이라 그런지 왜이리
가을 들녁만보면 절로 좋은지
우리네 모든 부모들이 그러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며
황금 들녁을 바라보며 어릴적 시절을 떠올려본다.
2006년9월17일 송포들녁을보며 도깨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