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깨비의 자작글 71

가슴속에 머무는 사랑

가슴속에 머무는 사랑 가슴속에 머무는 사랑은.. 늘 곁에 있지만.. 바람처럼 스쳐간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준 사랑은.. 오래 기억 되지만.. 보이기 위해 베푼 사랑은.. 상대의 마음에.. 쉬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조건이 좋아 선택한 사랑은.. 일시적이지만.. 사랑이란 이름에.. 이유를 댈 수 없는 사랑은.. 평생을 먹는 영원입니다.. 둘이 있어도.. 가슴이 허한 사랑은.. 잘못된 만남이지만.. 멀리 있어도 한 곳을 바라보며.. 나란히 걷는 것은.. 진정한 사랑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달님과 별들은 날 찾아와 반겨 주건만 내 마음 하늘을 떠돌고 임의 눈길 마주할 수 없구나... 그리움에 술잔을 벗삼아 외로움을 달래 보아도 목에 걸린 술 가시질 않고 임의 모습만 아롱거린다... 고운 임의 모습은 갈 수록 가슴을 태우고 임의 곁을 벗어나질 못하니 훗날 사랑의 노예로다... 가슴속 깊고깊은 사랑 심연에 빠져드는 그리움에 지친몸이 쇠하니 꽃은 시들고 새는 슬피운다... 달은 서산 머루에 기울어 야심한 밤.. 기다려도 기별없는 님 꿈속에서 만나려나...

사랑의 이별

사랑의 이별 봄비에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이 떠나 보내놓고 아련히 슬품에 젖어드는 마음 하늘에서 떠도는 구름인냥 내 마음 멀리 있는지 알면서 어두운밤 홀로 앉아 별을보며 너를 보낸 나날을 헤아려 본다. 언제나 너를 향한 이마음 내 마음 모두 열어 놓고 떠난사람 기다리는 마음뿐이니 그대가 불현듯 보고프다. 앞으로 영원히 볼 수 없지만 마음을 타고 떠오는 사람 잊으려 하면 할수록 아련히 마음속에 다가와 더욱 생각나는 사람 내가 당신를 사랑한 시간은 너무나 길고 떠나간 시간은 잠깐이라 마음속에 그리움은 길어지네 이제는 잊어야 하는데 왜이리 그리움은 깊어질까. 2021년5월16일 일요일 도깨비가....

고맙고 사랑해요.

고맙고.사랑해요 고맙고.사랑한다. 한마디가 당신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면 매일매일 하렵니다. 반세기 세상 살아오는 동안 당신은 나의 스승이자 거울이 되어 속상할 땐 마주보면서 위로해주고 좋은일엔 같이 웃고 슬플땐 같이 울고 그렇게 말없이 내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내가 높은 산이 되어 허물어지려 하면 당신은 푸른 숲이되어 지켜주었습니다. 아름답고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었고 내가 저 넓은 바다가 되려고 하면 당신은 하얀 모래가 있는 백사장이 되어 파도를 아름다움으로 승화시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답던 당신의 얼굴은 세월이 하루하루 지나서 어느덧 중년이 되어가고 나를 향해 웃고있는 당신은 언제나 맑고 깨끗한 거울입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의 포근한 손을 잡고 "고맙고 사랑해요" 라는 말과 함께 예전부터 하고 싶..

미안한 당신에게

미안한 당신에게... 조용히 다가와 예고없이 이슬처럼 상한 마음을 살며시 녹여 주는 당신의 마음이 지금도 나의 마음속에 남아있을까? 사랑을 만들어 가는 당신이 나의 마음속 등불이 되어 밝은 등불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마음의 준비가 되면 미리 준비하여 단장 하리다. 저 너머 철쭉 꽃잎을 따다 준비 하리라 아름다운 세상이기에 모든이가 축복해 주리라 험난한 이 세상에 당신은 나의 큰 산이요 바다입니다. 스치는 사람마다 힘들고 어렵기만 해 왔었는데... 당신은 조용히 다가와서 나의 손을 잡아주며용기를 주었지요. 최선을 다하며 살자고 하면서 늘 웃으면서 격려하고 위로 했었지요. 조그마한 일에도 격려해 주었고 작은 약속도 지켜 주시었고 그 험란한 시간 속에서도 당신은 언제나 다정 하기만 하였지요. 바로 그..

봄비에 우는 꽃봉우리

봄비에 우는 꽃봉우리 도로가 화단에 꽃봉우리 만발한데 하늘은 이들을 시샘하듯 비를 뿌린다. 이제 자신의 모습을 자랑하러 나왔는데 향기와 아름다움도 자랑하기 이전에 하늘의 시셈에 생을 마감하고 있구나... 한참을 피고지며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향기를 가득 내품어야 할 시기에 너는 왜 생을 마감해야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구나. 아무리 하늘이 너희를 시기한다 하더라도 꿋꿋하게 이겨나갈줄 알았는데 어이해 너희들은 생을 포기하고 있느냐. 내 가슴속엔 너희들의 아름다운 모습만 항상 마음속에 각인하고 인식하리라. 아쉽게 저무는 너의 모습은 지우고 항상 아름다운 너희들의 꽃망울만 생각하리 올해는 너희들의 시기는 지나가니 내년를 기약하며 기다린다. 올해가 지나도 또다시 봄이오면 그때는 누구의 간섭도 불허하고 너희들의 아..

마음속의 작은행복

마음속의 작은 행복 나 당신에게 작은 행복 드릴께요. 나와 함께 하는동안 .... 얼마의 시간이 지나갈는지 모르지만 행복한 인생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 당신에게 작은 행복 드릴께요. 나와 함께 함께하는 세월이 언제나 장미빛 처럼 화사함으로 당신의 마음에 꽃피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나 당신에게 작은 행복 드릴께요. 손과 마음이 다달을 수 없는 곳에... 그저 사랑이 하나되어 찾아가는 그곳이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고 향기가 묻어나는 아련한 꽃길 걸어가는 당신이면 좋겠어요. 나 당신에게 작은 행복 드릴께요. 멀지만 가까이 있는 당신에게 화려하게 치장하고 단장하여 당신의 환한 웃음을 꽃피울수 있게 당신이 기쁘게 웃는모습 볼수있게 따스함을 담아서 당신의 마음에... 그런 행복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요...

사랑하면 안될까요?

사랑하면 안될까요? 나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대도 날 사랑하기를 바라며 우리서로 사랑할 인연이라면 서로의 가슴을 그리워말고 너와 나만을 생각하고 우리만을 위해서 사랑하며서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이 미모에 반한 것도 아니고 당신의 가진 것을 사랑한 마음도 아니며 그대가 보여 준 아름다운 마음에 그대을 사랑하기로 다짐하며 잠시의 시간이지만 주고받은 대화 속에서 나의 생각과 너무나 닮은 당신을 보았기에 마음속에 편안함과 포근함이 들어왔기에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어설픈 사랑이란 말 하지는 않을께요. 짧은 만남이지만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을 알았기에 당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이제 당신을 위해서라면 살아온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가리라 내게 사랑할 자격이 있는지 지금처럼 사랑하는 마음이면 언제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