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일 독작 / 이백 춘일독작(春日獨酌) 이백(李白) 어느 봄날, 홀로 술마시며-이백 東風扇淑氣(동풍선숙기) : 봄바람은 맑은 기운 부채질하고 水木榮春暉(수목영춘휘) : 물과 나무는 봄빛에 무성하구나 白日照綠草(백일조녹초) : 밝은 해는 푸른 풀을 비추고 落花散且飛(낙화산차비) : 떨어진 꽃은 흩어져 날리는구나 孤雲..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22
삶과죽음 삶 과 죽 음 生從何處來 생종하처래 死向何處去 사향하처거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生死去來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삶은 어디서 오고 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삶이라 함은 한조각의 구름이 이는것이요 죽음이라 ..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22
알고 싶어요 / 황진이 알고 싶어요 - 황진이 황진이 / 먹과 청의 조화 달 밝은 밤이면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나요?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을 꾸시나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붓을 들면 때로는 제 이름도 적어보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저를 만나 기..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22
장진주사 / 정철 장진주사(將進酒辭) 정철(鄭澈) 한 盞(잔) 먹새 그려. 또 한 盞(잔) 먹새 그려. 곳 것거 算(산) 노코 無盡無盡(무진무진) 먹새 그려 이 몸 주근 後(후)면 지게 우희 거적 더퍼 주리혀 매여 가나 流蘇寶帳(유소 보장)의 만인이 우레 너나 어욱새 속새 덥가나무 白楊(백양) 수페 가기곳 가면 누른 해 흰 달 가는..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22
춘산에 눈 녹인 바람 / 우탁 (탄로가) 춘산에 눈 녹인 바람 - 우탁 <탄로가> 春山(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 데 업다 져근듯 빌어다가 머리 우희 불리고쟈 귀 밑의 해묵은 서리를 녹여 볼가 하노라. ☞ 주제 : 탄로(嘆老), 늙음을 한탄함 ☞시어 풀이 * 춘산 : 봄철의 산으로 '청춘'을 비유 * 건듯 : 얼핏, 문득 * 져근듯 : 잠깐. 잠시 ..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
가사 가사(歌辭) ▣개념 : '가사'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歌辭와 歌詞 두 가지가 있다. 이 둘을 개념상 구별 하자는 견해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구별하지 않고 歌辭라는 용어를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형식은 4음보 연 속체로 된 율문이다. 한 음보를 이루는 음절수는 3·4음절이 흔하고, 행 수에는 제한이 없다..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
악장 악장(樂章) 악장이라는 장르는 제왕의 위업을 찬양하는 노래를 일컫는데, 송도가(頌禱歌) 또는 송축가(頌祝歌)라 불리기도 한다. 그 연원을 살피자면 멀리 소급해 올라갈수 있으나, 조선왕조가 창건되자마자 건국과 함께 예악을 정비하여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생각에서 악장을 제정하는 데 힘썼다...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
고려속요 고려속요(高麗俗謠) ▣개념 및 명칭 고려시대에 우리말로 불리어지되, 속악(俗樂)의 가사로 사용된 시가의 한 갈래이다. 명칭은 '장가 (長歌)', '고려가요', 별곡(別曲), '고속가(古俗歌)'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성격 향가가 쇠퇴하고, 고려조에 들어와서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던 <도이장가&..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
가시리 미상 가시리 가시리잇고 나난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위 증즐가 大平盛代 날러는 엇디 살라 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나난 위 증즐가 大平盛代 잡사와 두어리마나난 선하면 아니 올셰라 위 증즐가 大平盛代 셜온님 보내압노니 나난 가시난 닷 도셔 오쇼셔 나난 위 증즐가 大平盛代 가시렵니까 가시렵..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
도이장가 예종 1 니믈 오알오살븐 마자만 갓하날 밋곤 넉시 가샤대 사마샨 벼슬마 또하져 2 바라며 아리아 그 때 두 功臣여 오라나 고단 자최난 나토샨뎌 1 임을 완전하게 하신 마음은 하늘 끝까지 미치고 넋은 갔지만 내려 주신 벼슬이야 또 대단했구나 2 바라다 보면 알 것이다 그 때의 두 공신이여 이미 오래 .. 노래/고대및고려가요 200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