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비 개단 말가 -윤선도 <우후요(雨後謠)>
궂은 비 개단 말가 흐리던 구름 걷단 말가 앞 내희 기픈 소에 다 맑았다 하나슨다 진실로 맑디곳 맑아시면 갓끝 씻어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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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자연친화 ☞시어 풀이 ● 윤선도 (1587 ~ 1671) 호 고산(고산), 벼슬은 효종 때 공조부승지가 되었으나 서인에 의해 삭직되었다. 남인의 거두로 치열한 당쟁 속에 평생을 거의 벽지 유배지에서 보냈으나 그의 시조 작품은 정철의 가사와 더불어 조선 시가문학의 쌍벽을 이루었다. 고산유고가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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