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 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 글/불교 이야기 2008.01.31
[雜 寶 藏 經 . 잡 보 장 경] [雜 寶 藏 經 . 잡 보 장 경] 불경 가운데 잡보장경은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를 전해준다. 첫번째는 : 身施.신시 - 남의 짐 을 들어주거나 일을 돕 - 몸으로 봉사하는 것 그중에최고 경지는 - 자신의 몸을 바치는 . 捨身行.사신행. 이다. 두번째는 : 心施.심시 : 마음의 문을 열어 따뜻한 정을 .. 글/불교 이야기 2008.01.18
[원경(元鏡)스님] 믿음 [원경(元鏡)스님] 믿음 『법화경』의 절대 긍정의 성불사상은 믿음이 없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은 상대적인 분별의식을 가지고 이해한 후에 믿는다는 것이 아니다. 절대적인 믿음이 있은 다음에 바른 이해가 가능하다고 설한다. 그래서 『법화경』에서는 <해신품>이 아니라 <신해품> [信.. 글/불교 이야기 2007.12.05
석가세존 이전의 불법(佛法) ★석가세존 이전의 불법(佛法)★ 잊혀져 있는 것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되고,또 분별의식을 내버려야 한다는 것은, 정토진종의 증아양심(曾我量深)도 말하고 있다. 증아(曾我)선생은 석존 이후에 불법이 있다고 하지만, 석존이 태어나기 이전에 불법이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고 말한다. .. 글/불교 이야기 2007.12.05
불상.석등 절의 구조 불 상 불상의 기원에는 여러설이 있지만 실제 유물상으로 보면 불상이 처음 조성된 시기는 1세기경인 인도의 쿠샨왕조 시대였다.. 즉, 부처자신의 존재는 불족적(佛足跡)이나 빈 의자로써 표현되었고, 부처의사리(舍利)나 불아(佛牙)는 부처 자신의 진신 그 자체로서 숭앙되었다. 그러나 .. 글/불교 이야기 2007.11.25
부모은중경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 1장 법회의 시작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 께서는 사위국(舍衛國) 왕사성(王舍城)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삼만팔천인의 대비구와 여러 보살 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대중들과 함께 남쪽으로 나아가시다가 마 뼈 한 .. 글/불교 이야기 2007.11.21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는...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는 사찰 추녀 밑 풍경에 왜 물고기를? 그윽한 풍경소리, 그 풍경의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 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것일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 글/불교 이야기 2007.11.18
심무가애 심무가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를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보리살타가 보리살타일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즉,보리살타,보살이란 반드시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해야 한다는 속뜻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보살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면 어떠한 공능, 이익을 얻을 .. 글/불교 이야기 2007.11.18
부처의 세가지 몸 부처의 세가지 몸 부처는 세 가지 몸을 갖고 있다. 그 세 가지는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이라고 부른다. 부처의 응신은 중생이 착한 일을 할 때 그 모습을 나타낸다. 보신은 그들이 지혜를 얻을 때 나타나며, 법신은 중생이 궁극을 깨달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부처는 세 .. 글/불교 이야기 2007.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