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와역사/문화재 및 국보

成宗의 비(妃) 공혜왕후(恭惠王后) - 순릉(順陵)

고양도깨비 2010. 9. 1. 09:23

 

成宗의 비(妃) 공혜왕후(恭惠王后) - 순릉(順陵)

 

순릉 - 성종비 공혜왕후 

 -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봉일천리 산15 <공순영릉(恭順永陵) 소재>
 - 사 적 : 제 205 호

 

- 順陵의 특징


: 성종의 비(妃) 공혜왕후 한씨(恭惠王后 韓氏 : 1456-1474)의 순릉(順陵)은 왕비 책봉 5년만에 슬하에 자식 없이 19살의 나이로 승하[성종 6년]해 언니인 장순왕후(章順王后 - 예종의 비) 공릉(恭陵)과 나란하게 단릉(單陵)의 형식으로 순릉(順陵)이라 명명되어 자리잡게 됩니다. 당시 풍습대로 봉분의 병풍석(屛風石)은 없고 모든 부속물들은 정갈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 공혜왕후 약사(略史)


: 장순왕후와 공혜왕후. 아버지 한명회의 야심에 의해 두 딸이 모두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됬지만 두 왕비 모두 단명하고 말았던 안타까운 일생을 보냈습니다. 공혜왕후는 12살 때[세조 13년, 1467년] 자산군(者山君-成宗)에게 출가하여 1469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지만, 5년 뒤에 슬하에 소생없이 승하합니다.
 생전에 정희왕후 윤씨{세조의 비(妃)}, 소혜왕후 한씨{추존 덕종의 비(妃)}, 안순왕후 한씨{예종의 계비(繼妃)}가 모두 생존해 있어서 공혜왕후는 효성을 다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