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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睿宗)과 계비(繼妃) 안순왕후(安順王后) - 창릉(昌陵)

고양도깨비 2010. 9. 1. 09:14

 

제8대 예종(睿宗)과 계비(繼妃) 안순왕후(安順王后) - 창릉(昌陵)

 

 

창릉 - 예종 

 -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산30 <서오릉(西五陵) 소재>
 - 사 적 : 제 197 호

 

 - 昌陵의 특징 


 : 일반인에게 비공개 능인 창릉(昌陵)은 단명 임금 예종(이황(李晄) : 1450-1469, 재위 14개월)과 계비(繼妃)인 안순왕후 한씨(安順王后 韓氏 :? -1498)의 능으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을 취하고 석물(石物)의 배치는 {국조오례의(國祖五禮儀)}의 전통적인 예를 따르고 있습니다.

창릉 - 계비 안순왕후

 

- 睿宗代의 사료(史料)

 

연도

재위

사  료(史料)

 

연도

재위

사  료(史料)

1469

1년 

1월, 한명회 영의정으로 함

1469

1년

11월,예종 승하{1450- }

9월, 경국대전(經國大典) 4전 완성

정희대비 명으로 자산군{성종} 즉위

 

- 뒷 이야기


: 세조의 차남으로 태어난 예종은 세조가 즉위하자 해양대군(海陽大君)에 책봉되었다가, 세자였던 형 의경세자(懿敬世子 : 덕종(德宗))가 요절[세조 3년, 1457년]하자 세자로 책봉되어 1468년 세조 승하 하루 전에 선위(禪位)받아 왕위에 올랐으나, 역시 1469년 11월 20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안순왕후 한씨는 청주부원군(淸州府院君) 한백륜(韓伯倫)의 딸로 태어났는데, 예종이 세자 시절 한명회의 딸{장순왕후}이 세자빈에 책봉되었다가 다음해 요절하자 세조 8년[1462년]에 두 번째 세자빈으로 간택되었고, 왕비에 오릅니다. 예종 승하 후 성종 2년에 인혜대비(仁惠大妃)로 봉해지고 연산군 3년(1497년)에 다시 명의대비(明懿大妃)에 봉해집니다. 슬하에 제안대군(齊安大君)과 현숙공주(顯肅公主)를 두었고 연산군 4년(1498년)에 승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