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랴크(Gilyak)족-북옥저 후예(?)
後漢書 東夷傳 北沃沮편에 의하면
"또다른 이름은 置溝婁인데 南沃沮와 거리가 8백 리나 된다. 그들의 풍속은 모두 남쪽 지방(南沃沮)과 같다. 국경은 남쪽으로 읍루와 접해있다"로 되어 있다.
하여 이는 고대 한국국가에 있어서 알타이계 읍루를 사이에 두고 남옥저와 북옥저가 있었는데 그 북옥저사 지금의 길랴크족(니흐브족)이 되지 않았나 추정하고도 있다,
길랴크족은 알타이족과 달리 고아시아족인데 고구려어가 많이 유사하다 한다.
그들은 전체 인구가 4,400명으로 연해주와, 사할린에 살고 곰의례, 물질문화, 풍부한 口承文藝등 아이누족과 유사하다.
곰은 산의 세계(天上界)의 인간이며, 하계(下界)에 대응하는 氏族을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熊祭는조상숭배 의례로서, 새끼곰을 잡아 수년간 사육후 겨울에 길일에 죽여 산신에게 바친다 한다. 니흐브란 인간이란 뜻이다.
어떤이는 이를 읍루의 후예라 보기도 한다.
남편의 승인 아래 열네명의 남성과 사랑을 즐기는 여인도 있을 정도의 풍습도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