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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수의 정의

고양도깨비 2007. 3. 22. 13:12

패수는 대륙을 양분했던

구려와 쥐나의 3대 대첩이 있었던 국경의 강이다. 

 

 

중국사관(이조사관)의 교육을 받은 현재의 국내 사학자들은 기존에 중국위주의 아무생각없는 사대주의

학자들의 그냥 마음편하게 좁은소견으로 써놓은대로 아주 흔하게 대동강이나 청천강이나 심지어 예성

강을 패수 라고 설정하는 역사학자가 많고 현재 강단학자들 거의는 그렇게 믿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민족참역사의 패수에 대한 정의.


 

 

이방원에 의해 축소,왜곡된 삼국사기 내용은 하나같이 대륙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조리 한반도에서 일

어났던 일로 조작하여 기록했는데 심지어 대륙에 있었던 백제영역마저도 반도로 하였을뿐아니라 대륙

에서의 백제와 고구려와의 싸움까지 한반도로 자동 설정해버렸습니다.


생각해봅시다. 패수가 대동강이나 청천강에 설정되면은 그 두 강 주변이 바로 평양으로 국한 됩니다.
"백제본기"근초고왕 편"고구려가 백제땅에 침략하여 패하(패수를 패하라고도 부름)에서 패하였다."

고 기록되어있는 바, 이 기록에 의하면 패수는 근초고왕 시대에는 백제땅이라고 봐야 맞습니다. 그러

므로, 패수가 백제 땅이므로 만약 삼국사기의 조작기록대로, 패수가 대동강이나 청천강이라면, 그 평

양주변이 백제 땅이 되고마는 모순이 되고 맙니다.

 

사마천이 지은 "사기"에 따르면 '패수는 고조선때 연나라와 고조선에 경계'였습니다. 그리고 연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서자 패수는 다시 '고조선과 한나라와의 경계'였습니다. 즉 이 기록을 통해 패수

는 랴오허와 난하 사이 또는 랴오허와 황하 사이가 되어야 타당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백제

근초고왕 때 고구려가 백제땅에 침략하여 패하에서 패했다는것은 곧 그 싸움은 한반도에서 일어난 것

이 아니라 대륙 즉, 대륙백제와 고구려와의 싸움인것입니다.

 

패수가 랴오허와 난하사이 설정 되든지, 랴오허와 황하사이에 설정되든지간에 패수가 한반도 안으로

들어와서는 위의 중국고서기록에 아무리 우겨도 도저히 맞지않습니다.이는 현재의 중국교과서 내용

에도 당시를 근거로 볼때 맞지않는내용입니다.

 

또한, 패수의 위치는 백제 고이왕때 진출한 대륙백제의 위치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  기타 참고 내용

 

 

위만전(조선)에서 본 패수의 위치

 

위만조선


건국: 위만조선(衛滿朝鮮)은 기자조선(箕子朝鮮) 지역에 세워진 나라이다. 위만(衛滿)은 전에 연왕(燕

王) 노관(盧관)의 밑에서 관리로 있다가, B.C 195년에 노관(盧관) 이 흉노로 도망칠 때 위만도 난하를

건너 기자조선으로 도망처서 기자조선왕 기준의 부하가 되어 기자조선의 서쪽 변경을 지켰다. 다음해

 B.C 194년에 위만은 기준에게 한나라가 쳐들어오니 수도를 지키겠다고 거짓말하고 군대를 끌고 수도

로 쳐들어가서 기준을 쫓아내고 기자조선을 빼앗아 위만조선을 건국하였 다. 이 위만조선은 3세 우거왕

 때 한나라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였다.(사기 조선전)

 


건국내용: 사기 조선전에 적혀 있는 위만조선의 건국에 관한 내용을 보자면. 「조선왕 만(滿)은 본래 연

(燕)나라 사람이다. 연나라는 그 전성기에 진번조선(辰番朝鮮)을 공략해 복속시켰고 관리를 두었으며

국경에 요새를 쌓았다. 진(秦)나라가 연(燕)나라를 멸망 시키자, 조선은 요동의 국경 밖 땅이 되었다. 한

나라가 일어났지만 조선은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지킬 수가 없었으므로 다시 요동의 요새를 개축하여 패

수(浿水)까지를 경계로 삼아 연(燕) 나라에 소속시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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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청문회 임승국 (5-7) "패수(浿水)는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 

 - 요 약 -

패수에 대하여 기존OO에서는


(1) 대동강

(2) 청천강

(3) 압록강

등등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치가 점차 북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패수(패수)는 중국대륙에 존재한 것으로

북한학자 이지린은 "수경"이라는 책을 통하여 패수의 한반도 존재설을 주장하는

남한 학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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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요동은 산서성 "요"지역이다)

최초의 요동은 여러분들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초의 요동(遼東)은 산서성에 있었습니다

꼭 한번 찾아보세요


왜 이런 자료를 알려주어도 찾아 보지 않고 자꾸 반대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산서성의 "요(遼라)고 하는 지명이 있습니다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주1)라고 하는 책은 중국의 최대지리서입니다


거기에 "요주"를 찾아보세요

산서성 조목에 있어요

거기 "요산"이 있고 "요수"가 있고 거기에 "요양"이 있고

현 남만주 요동의 지명이 거기에 다 있습니다


최초의 요동은 바로 이곳이에요

그런데 일반은 13세기 이후의 현 요동만을 요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 답답한 일입니다

나는 북괴의 사학을 되도록 소개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마는

부득이하게 하나 만 딱 소개하겠습니다


(북한학자 "이지린"은 중국 "수경'지를 인용하여 패수가 대동강이 아님을 증빙하고 있다)

"이지린"이라고 하는 학자에 대해서 여러분도 잘 아실줄 믿습니다

그 사람이 쓴 역사책을 나는 국토통일원 도서관에서 읽어 보았습니다

이 사람도 요동개념에 대해서 신랄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가 동원한 자료는 패수(浿水)의 위치에 대한 대목이었습니다


"패수출낙랑군누방현 동방과출어임패현 동입간해"

"浿水出樂浪郡鏤方縣 東方과出於臨浿縣 東入干海"

(패수는 낙랑군 누방현에서 흘러나와 동쪽으로 임패현을 지나서 동쪽으로 바다에 흘러든다)

여기 "패수"를 모두 대동강 또는 청천강 이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패수의 위치가 조금씩 북상해서 모두 청천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패수가

낙랑군 누방현에서 흘러 나오는데 동쪽으로 임패현을 지나서 "동입간해(東入干海)"라

"동쪽으로 바다에 들어간다" 했습니다

이것은 "수경(水經)"(주2)이라고 하는 책의 기록입니다

물에 관한 기록으로서는 중국 최초의 지리서입니다


그런데 이책에 패수를 이렇게 적었어요

대동강, 청천강, 압록강이 모두 서쪽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동서남북의 방위 착각을 일으키지 않는 분이라면 아마 다 아실 거예요

우리 한반도의 물은 모두 "서입간해"지요

 


대동강도 서쪽으로 흘러들어가고 그 많은 물들이 모두 동쪽으로 흘러드는 물은

아마도 두만강 이외애는 없을 거예요

 


"서입간해(西入干海)""가 아마도 반도에 있는 수류의 방향일 겁니다

 


그런데 패수는 동쪽의 바다로 들어간다고 "동입간해"라 했어요

그런데 이 "패수"를 지금의 대동강 또는 청천강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지린"이라는 사람은 수경의 패수기록을 인용하고 뭐라고 그랬는지 아십니까 ?

 


바로 우리 남쪽사학을 공격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경"이라고 하는 책의 서문을 보면

 


수경은 오늘날 만리장성 남쪽과 양자강 이북 이 사이에 있는 물에 관한 기록이지 만주에 관한 기록이

거나 바다나 대륙을 건너 뛰어서 한반도의 물에 대한 기록을 적은 책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거 아주 명쾌한 얘기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한반도의 강물이 대동강(패수) 밖에 없나요 ?

청천강 압록강 두만강 낙동강 등 얼마던지 많습니다 그런데 "수경"속에는 하필이면 대동강의 패수만을

뽑아서 적었을 리가 없습니다 수경이라고 하는 책의 서술범위가 장성이남의 중국 하천에 관한 기록이

지 한반도의 하천에 관한 기록이아닙니다 그런데 왜 한국사람들이 이 패수를 갖다가 대동강이다 청천

강이다 하는 웃기는 소리만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열하일기의 박지원 선생도 패수의 한반도 위치설에 탄식하였다)

 

 

 

열하일기를 적은 우리 실학의 대표 박지원 선생은 열하성까지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열하일기"라고 하

는 책을 적었습니다 그 책을 읽어보면 중국의 패수를 직접 보고서 적은 글이 있어요

 


"或指大洞江 爲浿水 或指鴨綠江 爲浿水 或指淸川江 爲浿水 是朝鮮舊彊不戰自虞矣"

"혹지대동강 위패수 혹지압록강 위패수 혹지청천강 위패수 시조선구강역불전자우의" 라고 했습니다

 


"어떤 자는 대동강을 패수라 하고 어떤 사람은 압록강을 패수라 하고 또 어떤자는 청천강을 가리켜 패수라 하나 이는 조선의 옛땅을 싸우지도 않고 남에게 내어주는 꼴이다" 라고 개탄하였습니다

 


"조선구강역불전자우의"라 ! "朝鮮舊彊不戰自虞矣" 요새 우리들도 이런짓 안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열하일기의 주인공 박지원 선생의 탄식처럼 사학적인 부조리가 우리에게 과연 없는지요.정말이지 문제

입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한사군에 관한 결론을 내리고 시간이 많이 간 것같습니다만 기왕 내가 맡아가지고 나

온 백제 강역에 관한 것 결론으로 말씀드리고 이 자리를 뜨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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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독사방여기요 [讀史方輿紀要]

 

 

 

중국의 역사지리서.

저자 : 고조우(顧祖禹)

시대 : 1678년

 


명말(明末) ·청초(淸初)의 고조우(顧祖禹:1631~1692) 찬술.

본편 130권.

1659년에 착수하여 1678년에 완성하였다.

내용은 중국 전역에 걸쳐 역대 주역(州域)의 지세(地勢)를 약술하고,

이어 성별(省別)로 부주현(府州縣)의 연혁 ·위치 ·산천 등을 적었으며,

끝에는 천독(川瀆:하천 등)으로 하도(河道)·조운(漕運)의 변천과 분야(分野:천문)에 관한 것을 실었다.

 


또 쥐나(漢)족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민족의식으로 일관되어 있으며,

정치에의 참고를 목적으로 한 측면도 지니고 있다.

청본(淸本)은 수권(首卷)과 4권으로 묶어졌다.

 

 

 

(주2) 수경주(水經注)

 


중국 북위(北魏) 때의 학자 역도원이 저술한 중국의 하천지(河川誌).

 


40권.

황허강[黃河] ·화이허강[准河] ·양쯔강[揚子江] 등

1,252개의 중국 각지의 하천을 두루 편력하여,

하천의 계통 ·유역의 연혁 ·도읍 ·경승 ·전설 등을 기술하였다.

 


책의 이름은 원래 《수경(水經)》이란 저작(著作)이 있어서, 거기에다 주(注)를 붙인 것이다.

 


《수경》은 3세기경에 이루어진 작자불명의 책으로,

하천의 발원지·경류지(經流地)·합류지 또는 입해지(入海地) 등을 간단히 기록해 놓은 것으로서,

 


역도원은

그것을 골격으로 하여 자신의 광범위한 여행 경험과 많은 문헌을 통해 얻어낸 풍부한 지리적 지식을 훌륭하게 정리해 놓았다.

 


10세기 경부터 내용의 5권이 분실되어,

그 부분에 잔여의 부분을 충당하여 40권의 체재를 맞추는 등 체재 ·순서 등이 혼란을 빚었기 때문에,

 


18세기 이래 중국에서는 이 보정(補訂) 작업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중에서도 전조망(全祖望)·조일청(趙一淸)·대진(戴震) 등의 연구업적이 중요한데,

이들의 연구결과의 결정판이 양서우징[揚守敬]의 《수경주소(水經注疏)》이다.

 


이것은 청(淸)나라 말과 중화민국 초에 그 일부가 간행되었는데,

그 일을 슝훼이천[熊會貞]이 이어 완성시켜 1957년에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