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와 글

당신에게 바치는 시

고양도깨비 2007. 1. 7. 00:20
 

    당신에게 바치는 시

 

                                                                           

  

몸을 다 바쳐

부를수 있는 노래....

마음을 다 주어야만 가질수 있는말

은빛의 이슬보다 맑고

아침 햇살처럼 늘 새롭고 따뜻한 말

오직 당신을 위해

경건히 바칠수 있는 말

어둠속에서 빛이나고

음지의 그늘 속에서

더욱더 아름답게 피어나는 그 말

죽는 날까지 가슴에 담고

말없이 느낌으로도

그저 행복한 말

사랑 /

당신과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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