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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선생실기(五友先生實記)/ 閔致洪(朝鮮)編.

고양도깨비 2009. 7. 6. 18:21

五友先生實記(奎15741), 閔致洪(朝鮮)編.

2卷1冊(73張) 筆寫本(後寫) 30.2×21.2cm.
序:閔致久.
跋:閔致洪.
朝鮮 燕山君∼中宗때의 士人 閔九齡·九韶·九淵·九疇·九敍 등 5형제의 遺詩 약간과 遺事를 모아놓은 책으로, 10대손 致洪이 1874년(高宗 11)에 수집·간행했다. 그러나 본 奎章閣本은 1930년에 筆寫된 것이다. 卷首에 閔致久의 序와 卷末에 致洪의 跋(1874년)이 있다. 閔久齡의 字는 龜遠, 號는 ??齋이고 九韶의 字는 成遠, 號는 敬齋이며 九淵의 字는 深遠, 號는 友于亭이고 九疇의 字는 大遠, 號는 無名堂이며 九敍의 字는 任遠, 號는 三梅堂이고 본관은 驪興이며 進士경의 아들로 金宗直의 문인이며, 密陽출신이다. 학문에 열중하던 중 茂午·甲子士禍가 일어나자 벼슬길에 나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鄕里에 은거하여 性理學등의 연구와 詩文으로 일생을 마쳤다. 특히 형제간의 友愛가 깊어 起居를 같이 했으며 詩의 和答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다. 學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慶尙道관찰사 任虎臣이 찾아갔다가 友愛하는 모습을 보고 起居하던곳을 五友亭이라 하는 한편 조정에 천거했다. 그러나 이들 5형제는 조정에서 내린 벼슬을 모두 거절했다. 三江書院에 祭享되었다. 卷首에 閔致久의 序와 목록이 있다. {권1}(詩);次遯齋河沖韻, 次五友亭板上韻, 五友亭八景韻, 附五友亭次韻등 詩 50여수. {권2}(文);步五友亭原韻幷序追感之意, 鄕狀, 五友亭重修上樑文, 校中通文, 五友祠開墓祭文·營建日錄, 士林狀, 廟宇上樑文, 奉安文, 常享祝文, 儒林狀, 講堂上樑文, 星州疏廳通文,湖中儒生通文, 移安告田文, 奉安告田文, 改題後奉安告田文, 五友亭重修上樑文, 廟宇重 修上樑文, 閭表碑文, 東方文獻院祠錄, 畢齋先生及門錄, 密州誌, 行狀, 遺事, 遺事後小識, 後識등. 卷末에 閔致洪의 跋文과 謄寫年記가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