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건강및 한방약초

본초강목 / 소화계질환

고양도깨비 2007. 3. 13. 23:45
 

만성 위염에 반하사심탕

 

위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면서도 가장 혹사당하는 소화기관중의 하나다.

관련된 질환도 많은데 그 중 위염의 증세로는 속이 자주 쓰리고 트림과 헛구역질이

나고 혀에 백태가 끼고 몸이 나른하다. 영양흡수를 하는 위장이 정상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보호해야 한다.

 

재료:

 

반하(半夏)16g, 황금(黃芩) 10g, 건강 10g, 인삼 10g, 감초 10g, 대추 10g,황련 3g,생강 6쪽

 

만드는 법:

 

모든 재료에 물 500cc를 붓고 , 2시간 정도 약한 불에 달인다.

 

복용법: 식후 2시간, 1일3회, 1개월 정도 복용.

 

한방해설:

 

만성 위염의 치료에는 많은 약들이 응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만성 위염의 증상으로는 속쓰림, 소화불량, 트림 등이 있다.

반하사심탕의 적응증으로는 신경성에 의한 화병, 얼굴의 화끈거림이나 가슴 두근거림이

있고 수분대사 장애, 혓바닥에 백태가 낀다든가 구역질을 자주 한다든가

뱃속에서 꼬르륵 하느 물소리가 자주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성 식욕 부진에 반하후박탕

 

뚜렷한 이유 없이 식욕이 감퇴하는 경우가 있다. 기호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불겸함,정신적 충격이나 고민 때문에 식욕이 감퇴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갖고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으로 식욕을 되찾도록 힘쓴다.

 

재료:

 

반하 12g,복령 8g,후박 6g,자소엽 4g, 생강 7쪽

 

만드는 법:

 

반하, 복령,후박,자소엽,생강에 물 1대접을 붓고 달인다.

 

복용법: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3일~1주일 정도 꾸준히 복용.

 

한방해설:

 

체내 수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력이 떨어지고, 위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밥맛이 떨어지고 구역질이 나고, 두통이 생긴다.

반하는 가슴 답답한 것을 치료해 주고 자소엽은 음양을 조화시켜 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생강은 대사기능을 원활히 해 주고 복령은 이뇨작용을 원활케 한다.

이런 재료를 쓰는 반하후박탕은 신경성 식욕부진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만성 소화불량에 황기건중탕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 되어야 기운차게 활동할 수 있는데 아무리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복통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식욕이 떨어진다.

따라서 기력이 없어지고 의욕도 떨어지게 된다.

 

재료:

 

백작약 10g, 계지 6g, 감초 볶은것 2g, 생강 3쪽, 대추 2개

 

만드는 법:

 

백작약, 계지, 황기, 감초 볶은것, 생강, 대추에 물 500cc(1대접)를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인다.

 

복용법:

 

1일3회 식후 1시간, 1개월 정도 복용.

 

한방해설:

 

배가 냉하고 소화흡수 기능이 약하거나 기혈이 부족하여 때때로 복통을 일으키거나

식욕부진, 땀이 많이 나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환자에게 황기건중탕이 좋다.

만성 위장질환으로 소화불량이 장기간 개선되지 않을 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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