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귀 먹었을 때 육미지황탕
나이 먹는 사람들은 연로해서 잘 안 들리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무엇이든 크게 듣는 경향으로
가는 귀를 먹은 이들이 많다.
재료:
숙지황 8g, 산약,산수유,목단피,택사,백봉령 각 3g
만드는 법:
솥에 물 500cc를 붓고, 30~40분 동안 중간불에서 달인다.
복용법:
1일3회, 식후 30분에 15일 정도 복용.
한방해설:
귀 기능 장애는 귀 자체뿐 아니라 전신 장기계통이 허약하거나 선천적인 경우가 있다.
신수가 부족하여 가는귀 먹었을 때 쓸 수 있는 좋은 약이다. 그러나 중이염으로
귀가 멀거나 소화기가 허약한 사람에게는 적합치 않다.
목이 쉬고 잠길 때 오자탕
체육대화라든가 야유회에서 응원이나 흥을 돋우기 위해 목을 많이 쓰게 되면
다음날 영락없이 목이 잠기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여기에 피로까지 겹치면 좀처럼 낫기 힘든데 오자탕의 처방을 쓰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료:
오미자 4g, 사상자 4g, 토사자 4g, 복분자 4g, 차전자 4g
만드는 법:
솥에 재료를 넣고 물 500cc를 부어, 중간불에서 2시간 정도 달인다.
복용법:
1일3회, 식후에 1개월 정도 복용.
한방해설: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지나친 과로와 같은 체력손상으로 인해 목이 쉰다.
이 때 체력을 도와 줌으로써 목이 쉰 것을 치료하는데 위의 재료들이 좋은 효과를 낸다.
코피가 자주 날 때 부추즙
코피는 흔히 있는 증세로 내상, 외상의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뚜렷한 원인 없이 코피가 자주 날 때 부추 즙을 마시면 좋다.
재료:
부추
만드는 법:
부추를 깨끗이 다듬어서 끓는 물에 푹 삶는다. 찬물에 잠깐 식혀서 베 보자기에 짜서
즙을 낸다.
복용법:
자기 전에 반컵씩, 1개월 가량 복용.
한방해설:
가장 손쉬운 민간요법으로 부추, 파, 마늘, 양파 등을 많이 이용한다.
특히 부추는 지혈작용을 하는데, 그 씨는 방광염,신장염 같은 오줌 소태에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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