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사랑해 해를 사랑해 뜰앞에 핀 빨간 튜립이여 밝은 햇살 맞으며 하하 호호 얼굴 활짝펴 빨간 얼굴 빨간 입술 종일토록 다물지 못합니다 해를 향하여 온몸을 불태우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튜립이여 속깊은 꽃술도 환희로와라 그늘이 싫어서 그림자가 싫어서 온종일 해만 바라봅니다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뜰앞.. 글/좋은글 보석글 2007.04.05
한없이 넓은 당신 내가 아는 당신은 마음이 한없이 넓습니다. 당신 마음은 찢어지는 아픔이 있고 세파에 애간장이 다 녹으면서도 저에게 늘 넉넉한 삶과 웃음을 안겨주는 당신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무조건 좋습니다. 이유 없이 좋습니다. 늘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 한번 마주치지 못한다 해도 저는 당신의 ..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31
숨겨온 사랑 숨겨온 사랑 / 글 김재구 오늘밤 하루만 더 가지마세요. 아침에 보내려고 이별준비 못했는데... 오늘밤 하루만 더 가지마세요. 당신품이 그리워요 그냥은 못 갑니다. 시간이 다 됐나요. 떠나신다면 떠나실거면 몇시간만이라도 당신향기 남기고 가세요. 그향기 취해 못잊을 겁니다. 그향기 취해 기다릴 ..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9
철지난 날의 아련한 추억 철지난 날의 아련한 추억 철 지난 시절이 후회가 되어서 잔잔한 물살처럼 내 가슴을 때립니다. 산능선을 뒤덮은 무성한 꽃잎들의 잔해 속에 지치고 지친 삶의 흔적이 선명합니다. 그 모습 보기 싫어 안개가 산능선을 가릴때 철 지난 시절이 아득히 한 점 슬픈 풍경으로 남는걸 보면 마약같은 세월의 잔..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7
인생살이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아픔을그 그리움을 어찌하지 못한 채로 평생동안 감싸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기보다는 지금의 삶을 위하여 지나온 세월을 잊고자 함입니다. 때로는 말하고 싶고 때로는 훌훌 떨쳐버리고..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7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6
이런 사랑을 하자 이런 사랑을 하자 언제나 말없이 함께 흐르는 강물이 되어 소리없이 잔잔한 깊은 사랑을 하자. 잠시 피었다 지는 꽃이 되어도 다음을 기대하며 인내하는 사랑을 하자. 남들이 바라는 이기적인 사랑말고 순수하고 담백한 아름다운 사랑을 하자. 나는 너를 알아 좋아하고 너는 나를 만나 행..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6
가장 아름다운 인생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6
여유 여 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수 있는 농담 한 마..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6
우리네 인생 아름답고 귀하게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왜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삽니까?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왜 슬퍼하며 눈물 짓습니까? 우리가 마음이 상하여 고통 스러워하는것은 사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요. 나의 삶을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 잖아요 나의 삶의 촛점을 상대.. 글/좋은글 보석글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