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치 웃음

비뇨기과 간호사 이야기

고양도깨비 2007. 1. 16. 21:42
<실화> 비뇨기과 간호사이야기~

이 이야기는 제 동생의 친구가 겪은 실화입니다...>_<

직업을 얻은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 간호사죠.

제 동생에게서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저와 엄마는 정말 배를 잡고 굴렀답니다....> 0 <

A양이 가게 된 첫 근무지는 `비뇨기과'였다.

그곳에서 근무한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고

남자의 거시기를 보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던 일들도

차츰 익숙해져가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A양은 처음으로 할아버지 환자를 맡게 되었다.

br>속옷을 벗고 침대위에 올라가보라는 의사에 말이 있었고

A양은 침대 옆에 서서 그런 할아버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바지가 내려가고, 그리고 마지막 한장마저 내려가고...

br>침대위에 올라간 할아버지가 똑바로 누운다음

A양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3개월동안 근무를 하면서 중년남자의 거시기는 많이 봐왔지만

난생 처음 본 할아버지의 거시기는...

정말 너무나도 쭈글쭈글 했던 것이었다.

의사선생님이 그 쭈글쭈글을 만져보는 동안

A양은 결국...

필사적으로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후훗!!!!"

놀란눈으로 쳐다보는 의사와 할아버지의 표정에

A양은 참아야되는데~~ 하면서도 또 한번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후훗!!!"

"....OO씨. 잠시 나가있어요."

br>"...네...푸훗."

할아버지 환자가 돌아간후, A양은 의사에게 엄청나게 깨지고 말았다.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까~? 환자앞에서 대놓고 웃으면 어쩝니까!!

그런것도 못참습니까?!!"

"다시는 웃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으면 안됩니다!!"

"네..."

의사앞에서 굳게 약속을 한 A양.

하지만....

사건은 또 터지고 말았다.

할아버지의 쭈글한 거시기를 본 바로 다음날.

오후에 찾아온 어느 젊은 남자.

오랜만에 보는 남자답게 잘 생긴 얼굴에

A양은 괜시리 기분이 들떴다.

이번에도 역시, 침대위로 올라가보라는 의사의 말에

젊은 남자는 침대로 가까이 걸어갔고

젊은 남자가 벨트를 풀고 바지춤을 잡은 그 순간.....!!!

바지를 벗고 속옷을 벗는 것이 순서이거늘

그 젊은 남자는 바지와 속옷을 통째로 홱!! 내려버린 것이었다.

발목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만으로도 기가 막혔는데

일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br>

뭔가...

그동안 보았던 환자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 A양.

세히 남자의 엉덩이 부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침대위로 올라가기 위해 남자의 엉덩이가 올라간 순간!!!

"푸하하하핫!!!!"

A양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침을 다발로 튀기고 말았다.
br>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는 의사의 시선에도

A양은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OOO씨!!!!"

"으하하하!!!"

남자의 거시기주변의 털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였다.

거시기주위에만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남자는....

br>
털이 똥구멍 바로 아래까지 뻗쳐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마치 도로옆의 가로수처럼 나있는 털들...

"나가있어요!!!"

배꼽을 부여잡고 나온 A양은

무슨일이냐며 묻는 선배간호사에게 그 남자의 털에 대해 이야기했고

병원안은 간호사들의 웃음소리로 무너질 정도였다.

br>
"아~!! 나 죽어~!! 푸하하하!!!!!!!!"

그 날, 제 동생의 친구는 안타깝게도

그 병원에서 짤리고 말았다고 합니다.....>_<;;;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환자 앞에서

무례하게 웃음을 터뜨린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거였죠...

그 친구는 두번다시는 비뇨기과에 가지 않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돈주고도 못볼 광경을 구경한 것에 대해서는br>

너무 즐거워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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