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치 웃음

화장실에서 읽던 옛날 유머

고양도깨비 2007. 1. 16. 21:40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달리는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어가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명을 꼽으면,
        1.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히 탔던 사람.
        4.69번 버스를 96번으로 보고 탄 사람.
        ▲돌팔이 의사 의사:어디 불편한 데는 없습니까?
           환자:숨을 쉬기만 하면 몹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의사:그럼 곧 숨을 멈추게 해 드리죠.
        ▲성적표 맹구가 시험을 쳤다.
          한 과목만‘양’이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가’였다.
          통지표를 어머니께 보여드리자 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 맹구야. 너무 한 과목에만 신경쓰지 말거라.”
        ▲치과에서 환자:이 하나 빼는 데 얼마지요?
           의사:2만원입니다. 환자:단 일분도 안 걸리는데요?
           의사:원하시면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어요.
        ▲자네도 봤군 주인처녀가 목욕하는 모습을 창으로 들여다 본 앵무새가 계속 '나는 봤다.
          나는 봤다’고 지껄여댔다.
          처녀는 화가 나서 앵무새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
          며칠 뒤, 군대에 간 처녀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받아 집에 놀러왔는데 머리가 빡빡이었다.
          이것을 본 앵무새가 지껄였다. ‘자네도 봤군. 자네도 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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