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와 글

반딧불

고양도깨비 2007. 1. 7. 00:16
             




반딧불



깜빡깜빡
아기별 태어났어요

미리내 둑길에서
풀꽃 이파리 떨어졌어요

하나




밤하늘에 놀러나온
반딧불이 가족

외갓집 원두막에 누우면
내 가슴에도 새록새록
별이 돋아요




     

' >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수장이  (0) 2007.01.07
회오리바람  (0) 2007.01.07
다시한번 사랑에 빠지고 싶다.  (0) 2007.01.07
능소화  (0) 2007.01.07
그리움의 변주  (0) 200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