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소 화
기다림에 지친 여자가
네 속에 있다.
목숨과 바꾼
그리움이 있다.
화살로 꽂히는 햇살
묵묵히 견디다
놓아버린 손.
한번만 돌아보라고
'툭'
'툭'
붉은 눈물로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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