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다녀오면서
역사의 지역이라 알려진 안동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여본다.
전통을 지키는 마음은 알아주어야 하겠지만
인의적으로 만들면 아니대는데
너무도 가식적인 모습이 보인다.
고전은 그대로 고전인 것이기에
우리네 선조들의 한옥 그대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너무도 인의적인 곳이 많아 보기가 민망하다.
한옥은 선조들이 가꾸어 살아온 그대로여한다.
우리네 마음대로 고치고 다듬으면 한옥이 아니다.
가식이 있는 마음으로 선조들의 한옥을 지키려면
포기하고 새로운 문화에 접어드는 것이 나을 것이리라.
안동이란 이름만 들어도 옛모습을 생각하는 우리에게
실망과 허무한 마음 주는것은 안동 주민들의 안이한 마음이다.
자랑만 하지말고 가꾸고 보존하고 지켜라.
그것이 이곳의 자랑이 될것이다 생각한다.
2009년 11월22일(일) 안동을 다녀오면서......
도깨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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