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도깨비의 자작글

가을 들녁을 지나면서

고양도깨비 2009. 9. 15. 23:50
 
가을 들녁을 지나면서
 
 
 
 고추잠자리는 가을의 창공을 가르고......
 
 들녁에는 황금빛을 품어내는 벼이삭이 가득하네.
 
 서해안의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생각한다.
 
 평온한 가을 하늘을 보면서....
 
 우리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며...
 
 평온한 시간를 보내기를....
 
 
 누군가는 푸르른  가을하늘 아래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도 있겠지만...
 
 나는 생각하고 생각한다.
 
 우리 주위에  모든 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다.
 
 
 평온한 가을 들녁을 보면서....
 
 모든 이들이 평온한 마음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황금빛 들녁을 보면서 생각하여 본다...
 
 
 
 
 
 
 
 
 
 
 2009년 9월 15일 오후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도깨비가.....
      
 
 
도  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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