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30일 (토) 08:22 노컷뉴스
뇌사 판정 40대 가장, 5명에게 새 삶주고 하늘나라로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가 장기 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나 주위를 숙연케하고 있다.
홍순영(41,전주시 호성동)씨가 18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한 뒤 23일 뇌사판정을 받자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홍씨의 뜻에 따라 가족이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대병원은 29일, 홍씨가 기증한 심장과 간, 신장, 각막 등이 5명의 환자에게 이식돼 새 새명을 얻게 됐다고 설명하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들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홍씨의 아내인 최 모씨는 생전에 남편과 함께 장기기증을 약속했으며 여러 사람에게 새 삶을 준 남편이 세 딸에게 훌륭한 아빠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영(41,전주시 호성동)씨가 18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한 뒤 23일 뇌사판정을 받자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홍씨의 뜻에 따라 가족이 장기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대병원은 29일, 홍씨가 기증한 심장과 간, 신장, 각막 등이 5명의 환자에게 이식돼 새 새명을 얻게 됐다고 설명하고 수술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들의 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홍씨의 아내인 최 모씨는 생전에 남편과 함께 장기기증을 약속했으며 여러 사람에게 새 삶을 준 남편이 세 딸에게 훌륭한 아빠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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