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스하게 사랑하리라
물감을 부어둔듯한
가을 산하에 그대 얼굴이 그리워
오늘은 음악한곡 달랑 들고
버스를 타고 달렸습니다...
달리다 멈춘곳은
아주 작은 시골 마을...
산이 있어 좋은 시골 마을에
작은 학교하나....
가을 정취에 취하여
그대를 그 자리에 초대 하였습니다..
사랑이 그리워 달리면
그 사랑이 아주 살며시 네게
달려와 내 곁을 지켜 줍니다...
그렇게 사랑은 내 가슴에
내 온 정신을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
이 가을의 언저리에 고이
간직할 사람하나
이 겨울이 다가기전에
나 그대를 가슴따스하게 사랑하리라..
오늘은 이 가을 하늘 만큼만
사랑하고 이 겨울이 다가와
속삭일땐 그때는
그대의 따스한 손길을
내 차가운 손아귀에 쥐고
놓아 주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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