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건강및 한방약초

대추의 효능

고양도깨비 2007. 5. 22. 14:16

 

◑ 대추의 효능

 

▷ 문헌상의 대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를 끓여 마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표현하고 있고 중국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백약을 도와준다고 쓰여 있다.

 

▷ 대추의 주생산지!

대추의 주생산지는 경북 경산과 충북 보은 등이다! 대추의 명산지인 보은에는 ‘복날에 비가 오면 시집 갈 색시가 운다’ 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복날 무렵이 개화기인데 비가 오면 꽃이 떨어져 대추 농사가 흉년이 돼서 시집가기가 어려웠던 데서 생긴 말이라고 한다.

 

▷ 대추와 궁합이 잘 맞는 버섯!

버섯도 대추와 마찬가지로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나다. 대추와 버섯을 함께 넣고 밥을 지어 드셔도 좋고, 쌀쌀한 겨울철 버섯과 대추를 넣고 차를 끓여 먹어도 좋다.

 

▷ 양반나무라 불리는 대추나무!

대추나무의 별명이 바로 양반나무이다. 봄기운이 채 무르익기도 전에 성급하게 잎을 내미는 나무도 있는데 대추나무는 늦봄이나 초여름에야 새순을 틔운다. 그 모습이 느릿느릿한 양반을 떠올리게 해서 양반나무라고 불린다. 하지만 대추는 그 쓰임새가 아주 많아 구황식품, 그리고 약재로까지 쓰인다.

 

▷ 대추 속담!

대추와 관련된 속담 중 ‘대추’씨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이 이 속담 의미는 바로 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 대추와 관련된 전설

옛날 한 농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이 농부에게 주었다고 하는데, 농부는 대추를 먹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서둘러 마을로 내려갔더니... 세상이 무려 200년이나 세월이 지나있었다고 한다. 신선이 농부에게 준 대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배도 불러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만들었다고 한다!

 

◑ 대추에 대한 궁금증

 

▷ 대추가 어떻게 간에 좋은 작용을 하는 걸까?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벤조피렌(benzo(a)pyrene)에 의해 유도된 간기능 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혈청과 간조직 중의 효소활성도(GOP, GPT, LDH) 및 지질 함량에 유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대추는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시립대 대학원 연구팀은 대추 엑스에 간암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발표했다.

 

▷ 대추는 생으로도 먹지만, 차나 밥에 먹어서도 먹는데, 이렇게 끓여서 먹어도 간 보호 효과는 그대로일까?

간식 및 안주용으로 생대추를 이용하거나 과자, 요리 및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데 보통 대추차로 끓여먹는 방법이 있고 대추약술, 대추찜, 대추식초, 대추죽, 대추한과, 대추약밥, 혼합장류(대추된장, 대추고추장) 등 대추는 보양식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국내뿐 아니라 남부 유럽인들은 대추를 사탕 또는 디저트용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시럽의 형태로 폐결핵약 또는 기침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대추는 메탄올로 추출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아 가열에 의한 간보호작용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 혹시 이 대추가 노화도 막아줄까?

노화의 원인 중에 하나로 산소에서 유래되는 superoxide anion radical(SAD), hydroxyl radical, singlet oxygen 및 H2O2 등의 활성 산소가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 메탄올 추출물에 의해 xanthine oxidase활성이 억제된 실험결과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SOD,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의 효소를 증가 대추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대추는 페놀성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비타민 C 함량이 높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한방에서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 대추차를 끓여놓고 물 대신 항상 먹어도 좋을까?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추차는 불안증, 우울증, 스트레스는 물론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부작용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로 충분한 식품이 바로 대추다. 또한 대추달인 물은 ‘부부화합의 묘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원기를 돋워주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대추는 단맛이 강한 편이라 당뇨환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래가 많아 기침을 하는 경우, 치통이 있는 사람은 삼가야 하는 식품이 다. 또한 대추는 체내 수분이 오래 머물도록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비만한 사람이 오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만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장기간 복용한다면 오히려 체내에 습한 기운을 축적시켜 비장의 기능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대추차를 끓여서 수시로 복용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추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는 것도 좋으나 너무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물과는 달리 이물질이 생기고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대추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대추를 먹으면 간의 건강 걱정 없지 않을까?

대추술은 일반 술과 비교하였을 때 간 보호 기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음식이든 과하게 먹으면 탈이 나게 마련이고, 특히 술의 경우에는 아무리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과량으로 음용할 경우 알코올에 의한 과잉증이 유발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간 보호 작용을 가지는 대추술이라 하더라도 일반 술을 마시듯이 많이 마시지 말고, 하루 한 잔 정도로 약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보다는 생과나 차, 정과 등의 다른 형태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위대한 메뉴

▷ 대추영양밥

▷ 대추크림스프

▷ 대추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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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성산소란?

① 활성산소는 ‘찌꺼기 ’산소!

② 우리가 공기 중으로 받아들인 산소의 거의 대부분은 에너지 발생으로 쓰이지만, 이중 1-2% 내외의 아주 소량이 찌꺼기 산소인 활성산소로 바뀔 수 있다.

③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몸속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혈액을 통해 흡수되는데, 흡수된 음식물은 세포 안 미토콘드리아 안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ATP라는 생체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우리 몸은 산소 100%를 사용하려 하지만 소량이 빠져나가 활성산소로 변해 우리 세포를 공격해 손상시킨다.

 

2. 활성산소의 산화와 노화

① 활성이라는 단어는 불안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짝이 없는 싱글, 자유로운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② 활성산소는 분자에 전자가 하나가 없어서 매우 불안정. 그래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세포막, DNA, 지방질과 쉽게 결합하려는 산화작용을 하게 된다.

③ 쇠붙이가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산화돼 녹슬듯, 껍질 벗긴 사과가 산화돼 변색되듯 세포벽도 활성산소에 노출되면 산화가 일어나듯 결국 세포의 기능저하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며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3. 활성산소의 약 vs 독!

- 몸에서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은 필연적 현상이다. 단 이것이 체내에 과잉 생성될 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지만 적당량은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① 약이 되는 활성산소!

-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오면 백혈구가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때 활성산소를 만들어 공격한다. 활성산소는 침입한 세균이나 이물질을 녹이는데 필수적인 방어기제로 작용하고, 다른 세포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려서 우리 몸이 방어체제로 변하게 된다. 항암제를 투입될 때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시켜서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데 이처럼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정상 조직까지 공격하여 각종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② 독이 되는 활성산소!

- 현대인의 질환 중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산소가 우리 몸 곳곳으로 전달되듯 활성산소도 우리 몸 어느 기관에서든지 생길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재생을 막기 때문에 특히 심혈관질환·치매·관절염·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깊다. 그래서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4.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 순간

①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신경과 호르몬계는 즉시 작동해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 다량 발생한다.

 

②과도한 자외선 노출

- 자외선을 많이 쬐는 일을 하는 사람은 피부노화가 빠른편이다. 자외선 속에 들어있는 활성산소가 피부의 기름기와 만나면 과산화지질이 되어 피부 건조, 주름을 만들고, 활성산소가 피부의 단백질과 만나면 인돌이 생겨 기미, 잡티이 생긴다. 또한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항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운전시에는 선글라스 착용하고 찜질방의 열원적외선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니 주의해야 한다.

 

③ 흡연

- 담배연기에는 타르와 니코틴을 비롯, 활성산소이기도 한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담배 1개피를 피우면, 몸에는 100조개의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흡연 외에 과음도 문제가 되는데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 될 때도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④ 과도한 운동

- 운동은 항상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호흡량이 증가하여 필요이상으로 많은 산소가 체내에 들어가게 되므로 활성산소가 몸에 더 많이 남게 된다. 과도한 운동이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하게 하지만, 이미 몸안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막아 주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바로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심폐 활동이 증가해 혈액순환·호흡·땀 등을 통해 활성산소를 배출하게 된다. 따라서 운동을 끊어야 하는게 아니라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⑤ 과식

-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긴다. 이 정도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이 조절 가능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과식이다. 과식을 하게 되면 조절 불가능할 정도의 활성산소가 발생하고 과잉 칼로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서 활성산소도 많아지게 된다. 소식하는 분들이 장수하는 것도 바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⑥ 장시간 모니터

-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면 활성산소가 생긴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장시간 사용을 피해야.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거리가 멀수록 전자파 피해가 적으므로 TV는 2m이상, 컴퓨터는 1m이상, 전자레인지는 3m이상 거리를 둔다. 전기장판, 면도기, 헤어드라이기 등 몸에 밀착시켜 사용하는 제품은 이용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5. 항산화력이란?

① 활성산소와 천적인 것이 항산화효소. 항산화효소는 우리몸에서 활성산소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이런 항산화효소를 높이는 것이 바로 항산화력이다.

②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출생부터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항산화효소가 있기 때문에 그 피해가 적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몸에서 활성산소는 증가, 항산화효소는 감소하여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노화를 막고 질환을 예방하려면 항산화력을 키워야한다,

 

6. 항산화력을 높이는 방법

① 운동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하지만 또한 항산화력도 높아진다. 단 운동을 과도했을 때가 문제이므로 적당한 운동은 항산화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② 비타민 A,C,E와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항산화력을 높여주는 컬러푸드

① 빨강 -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라이코펜이 많다. 토마토의 경우는 기름으로 익히면 라이코펜이 최고 7배까지 높아진다. 그 외 사과 딸기 수박도 좋다.

 

② 노랑 - 당근,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은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이기도 하면서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그 외 바나나 오렌지 단호박 감 등이 있다

 

③ 초록 - 브로콜리, 키위, 청포도, 시금치

-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줄기에는 비타민A가 많다! 그 외 키위 청포도 시금치 등이 있다.

 

④ 보라 - 와인 포도 가지 복분자

- 와인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는 발효 처리를 하면 영양적 효능이 더 높아져서 와인이 되면 항산화력이 더 높아진다. 그 외 건포도 가지 복분자 등이 있다.

 

⑤ 검정 -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 함량이 높은데 이것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외 검은깨 미역 김 등이 있다.

 

7. 항산화력을 높이는 영양제의 효과

- 노화를 늦춰준다는 항산화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적절한 운동과 풍부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과 절주가 가장 중요. 이것으로도 모자랄 경우, 항산화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지만, 평소 습관은 고치지 않으면서 항산화제에 의존하는 건 달걀로 바위치기이다

 

8. 수퍼처방전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 내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노화를 앞당기고 질환을 유발하고 더불어 수명까지 단축시키게 됩니다. 활성산소를 발생하게 하는 과한 행동 즉 과식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의 습관은 버리고 소식 적당한 운동 긍정적 사고 금연 절주하면! 활성산소를 낮춰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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