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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과 건강

고양도깨비 2007. 3. 17. 22:10
달맞이꽃과건강

GLA(감마리놀렌산)는 아래와 같은 사람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다.

  • 혈행, 콜레스테롤
    - 달맞이꽃 종자유는 예로부터 혈행개선과 변비, 특히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왔다.
    제2의사춘기를 생생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개선과 함께 혈행을 원활하게 해야한다.

    여성 갱년기와 생리
    - 미국 국립보건원이 2002년 7월 복합성 여성 호르몬의 임상실험을 중지한다고 발표하면서
    美와 젊음을 유지하려는 여성들로부터 달맞이꽃 종자유, 당귀 등의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
    대체재가 큰 관심을 끌고있다.
    -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에 의하면, 달맞이꽃 종자유는 월경전 증후군의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월경혈의 양이 많고 긴 증상의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아토피
    - 서울대 병원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강좌에서 건강보조식품으로는 달맞이꽃 종자유가
    아토피 피부에 A등급(효능 우수 입증)으로 발표.
■ 달맞이꽃
달맞이꽃에서 최초로 그 약효를 발견한 것은 미국 동해안 및 지금의 캐나다 지역에 걸쳐서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들 이었다.
그들은 천년이나 넘는 옛날부터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 갈아서 외상의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에 발진이나 종기가 나면 그것을 환부에 바르기도 하였다.
또한 외용약으로서 뿐만 아니고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진통제,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서도 사용하였다.

이때는 달맞이꽃이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 과학적 근거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양생리학의 발달에 따라서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얻은 유지속에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으로 식물에서만 섭취가 가능)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비타민F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오늘에 이르러서는 리놀렌산(linoleic acid)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한때 왕의 만병 통치약이라 불렸고, 영국 정부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국민 의약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 후 달맞이 꽃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면서 마침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이유가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때문으로 밝혀진 것이다.

달맞이꽃의 감마리놀렌산 (Gamma Linolenic acid)
인간의 몸 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감마)-리놀렌산이다.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외부에서 식물로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천연에서는 달맞이꽃이나 모유 등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F (리놀렌산)

리놀레산은 가장 중요한 지방산으로 아테롬성 경화증의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서 심장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비타민이다. 내분비선의 활동, 특히 아드레날린선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하다. 피부와 모든 점막의 건강에 필요하며 발육촉진물질이면서 신진대사에도 필요하며, 칼슘과 인이 세포에 동화되는 것을 도와준다. 과도한 방사선조사에 의한 피해도 예방한다.

이것이 결핍되면 습진, 여드름, 거친 피부 등 피부 장애, 담석, 탈모, 발육불량,생식기관 기능장애, 신장장애, 전립선장애, 월경장애 등이 생기며, 미정제의 식물성기름 특히 콩기름, 옥수수기름, 들기름, 홍화유,해바라기씨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