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재치 웃음

남자의 걱정

고양도깨비 2007. 12. 1. 17:07

 

남자의 걱정

한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시켰다. 여종업원이 커피를 가져오다가 그만 실수로 남자의 사타구니 부분에 커피를 엎지르고 말았다. 여종업원이 놀라서 휴지로 남자의 그곳을 닦자 남자의 거시기가 순식간에 팽창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여종업원에게 말했다.

‘괜찮아요. 그런데 이 커피는 카페인이 있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카페인이 많은 커피예요.’

그러자 남자가 야릇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저런… 이제 이놈이 밤새 잠 못 자고 서있겠네요….’

골동품 상점 주인

한 골동품 가게 사장이 여종업원에게 마음이 끌려 치근덕거렸다. 어느 날 유난히도 치근덕거리는 주인이 밤에 자신의 방에 올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여종업원은 사모님에게 일러바쳤다.

사모님은 밤이 되자 몰래 여종업원 대신 방에 들어가 불을 끄고 누워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사장은 방으로 들어와 이불 속의 여인을 덮쳤다. 한동안 신나게 열을 올린 사장이 말했다.

“과연 우리 마누라보다 몇백배 낫구나! 명품이로군 명품이로다!”

그러자 부인이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이놈의 바람둥이야! 이렇게 값진 ‘골동품’도 못 알아보면서 무슨 장사를 해!”

늑대 밥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친구들한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장담해놓고선?’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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