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과 식물 모음집

겨자(펌)

고양도깨비 2007. 10. 23. 12:23
                                             겨  자

            

                                                                                            청겨자잎

 겨자 (Brassica junce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2년초 또는 한해살이풀

 

주로 밭에서 재배한다. 뿌리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졌고 톱니가 있으나 줄기잎은 거의 톱니가 없다. 높이는 1∼2m이다. 봄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원기둥 모양의 꼬투리로 짧은 자루가 있고 안에 갈색을 띤 노란 색의 씨가 들어 있다.

겨자와 갓의 씨를 개자()라고 한다. 씨는 가루로 만들어 향신료로 쓰기도 하고 물에 개어 샐러드의 조미료로도 쓴다. 겨자가루를 개어서 류머티즘 ·신경통 ·폐렴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씨에는
배당체() 시니그린가수분해 효소 미로신을 함유하고, 지방유 37% 정도를 지니고 있다. 종자를 가루로 만들어서 물을 부어 놓아 두면 효소 미로신에 의해 가수분해 되어 1% 정도의 휘발성 겨자기름이 분리되면서,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이 생긴다. 이것을 향신료() 겨자라고 한다.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고 옛날부터 재배되었으며 지금은 각처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많은 품종이 육성되었다.

 

적겨자 [─]

겨자채의 한 가지로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기가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쌈채소나 샐러드로 먹고, 김치를 담그는 데도 이용된다.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고채() 또는 적고채()라고도 한다. 잎은 폭이 넓고 둥글며 잎면이 오글오글한 모양으로, 갓

 

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잎의 색깔은 자홍색을 띤 파란색, 파란색에 붉은색을 띤 것 등이 있다. 녹

 

색을 띤 것은 청겨자라고 한다.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꽃대가 올

 

라와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추대현상도 늦게 나타난다.

 

 

수확은 원래 키가 약 40㎝, 본잎이 8~10매 정도 자라면 할 수 있는데, 쌈채소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잎

 

이 20㎝ 크기로 자라면 떼어내 수확한다. 붉은색이 선명하고, 엽맥에 활력이 있고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하다. 영양 성분은 비타민A와 C, 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하다.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마음을 안

 

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시금치·당근과 함께 갈아서 생즙으로 마시면 치질과 황달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채소로 이용한다. 샐러

 

드나 무침으로도 먹고,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김치를 담글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곧바로 찬물

 

에 헹궈서 물기를 빼도록 한다. 많이 데치면 특유의 매운맛이 없어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 볶음

 

밥이나 라면에 넣거나 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특유의 향미를 맛볼 수 있다. 비빔밥에 잘게 썰어 넣

 

어도 맛이 좋다. 일본에서는 색깔을 내는 절임용 채소로 쓰인다. 종자로는 기름을 짜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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