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와 글

너무 고운 내 사랑아

고양도깨비 2007. 6. 17. 12:32
      너무 고운 내 사랑아 그대 사랑 하나로 내게는 모든 사랑이 전부 이루어졌다. 처음의 사랑이며 마지막 사랑으로 죽는 날까지 그대만 하나 사랑 하라신다. 모습 그 모습이 참으로 곱기도 하다. 얼굴에 미소 짓고 뜨거운 가슴 열어 주섬주섬 담아 넣을 황홀한 사랑하나 보석이 이보다 귀한가. 이 세상 어느 꽃이 이 보다 아름답나. 천사의 고운 얼굴 새 봄날의 고운 햇살 온 산야가 꽃이로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그리움은 산이 되고 보고 싶은 얼굴 모습 내 몸으로 들어 와서 가슴속에서 살고 있네. 내 몸이 그대 몸이 되고 그대 고운 몸이 내 몸이네. 우리 사랑으로 한 몸 되어 이 세상 모두 멋진 사랑을 모아 모아서 우리 사랑으로 남을 삶을 그대 사랑만으로 영원토록 나는 살아가리라. 너무 고운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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