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사랑때문에 생긴 상처에는
말끔히 치료해주는 약이 없습니다.
칼에 베이면 상처가 밖으로 남지만
사랑에 베이면 보이지 않는 상처가 가슴에 남아서
그냥 끊어버리는 전화한통에도
함께 들었던 유행가 하나에도
그 상처가 건드려져
평생 아물지 않는다는걸...
시간이 상처난곳의 흉터까지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상처의 아픔을 점점 무뎌지게 해줄뿐...
그리움이라는 흉터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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