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건강및 한방약초

육종용

고양도깨비 2007. 3. 30. 13:57
육종용
식물명(별명)
육종용, (오리나무 더부살이)
학,과명
Boschniakia rossica, 열당과
생 약 명
육종용(肉倂蓉)
설 명
♣ 두메오리나무 뿌리에 기생하며 황갈색 육질식물이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노란색으로 돋아나 점차 적갈색으로 변한다. 꽃이삭과 더불어 높이 15∼30cm이고 밑부분에 주름이 지며 윗부분에는 비늘 같은 잎이 밀생하여 뱀가죽같이 보인다. 꽃은 7∼8월에 피고 검은 자줏빛이며 원줄기의 윗부분이 굵어져서 많은 꽃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2개로 갈라진다. 전초를 말린 것을 한방에서 육종용(肉倂蓉)이라고 하며 강장, 강정제로 사용한다. 이 육종용은 남성의 음위와 여성의 불임증에 사용한다.
분포와 생육지
한국(백두산 지역), 일본, 사할린, 캄차카 등지에 분포한다.
약 효
정력증강, 익신.
적응증
♣ 오장육부의 허약증세와 음경의 통증및 약한 음경과 정력손상을 치료한다.
♣ 발기부전과 정액이 찔끔 새어나오는 증세와 여자의 냉대하와 음문의 통증을 치료하고, 허리, 무릎이 시큰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특기사항
중앙 아시아의 높은 산 음지에서 자라나는 기생식물의 하나로 말이 교미를 하다 정액이 떨어진 곳에서 자란다는 일설이 있는만큼 정액과 혈액을 보하면서 명문의 열화를 강화시켜 음경을 발기시키는 힘이 대단해 예로부터 양(陽)을 돋우는데 성약(聖藥)이라고 했다. 생김새가 남자의 성기와 기가 막히게 같을 뿐만 아니라 그 끈적거림 정도나 냄새가 남성의 음경과 너무도 흡사하다. 따라서 전쟁이나 장사로 남편이 집을 떠나면 여인네들이 이 육종용을 움켜쥐고 눈물까지 흘렸다는 중국의 고사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에 말(馬)이 많던 제주도에서 많이 자랐다고 한다.
약용부위
전초
채취와 법제
술에 하루밤 담갔다가 껍질을 끓어버리고 찌거나 졸인 젖을 발라 구워서 쓴다.
약 성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달콤새콤 짭짤하며 독은 없다.
사용법
전초 4 ~15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대증요법
♣ 신장 허약에 의한 남성의 성기능저하와 발기부전에는 육종용 15g, 인삼 15g, 대추 10개를 물로 달여서 차로 마신다.
♣ 성욕감퇴나 성신경 쇠약 등 성기능저하에는 육종용 15g, 산수유 10g, 석창포 6g, 복령·토사자 각각 6g을 물을 붓고 달여서 그 약액을 걸러낸 뒤 하루 3회로 나누어 차 대신 마신다.
주의사항
육종용을 먹어서 신병(腎病)을 치료하면 반드시 심(心)을 해롭게 한다고 하며, 갑자기 많이 쓰면 대변이 묽어지고, 철을 금기한다.
기 타
쇄양(鎖陽)은 육종용의 한 종류인데, 어떤 여자가 쇄양을 썼더니 성욕이 세졌다고 한다. 쇄양의 약효는 육종용보다 백배나 세다고 하였다.
조리법
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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