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맥 만드는 3가지 조건

첫번째로, 자기 자신이 좋은 인맥이 돼야 한다.

자신이 남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라면 좋은 인맥을
맺으려 해도 맺을 수 없다.
내가 젊었을 때 만나던 변호사 가운데, 절대로 남에게
자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남의 정보에 목말라 했다.
결국 이 사람은 좋은 인맥을 만들지 못했다.
인맥 만들기의 기본 규칙은 '주고받기'다.



둘째는, 상대를 고르는 안목이다.

좋은 인맥이라고 생각 했는데, 엉뚱한 피해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려면 그 사람이 어떤 인맥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면 된다.
한 외국계 기업은 임원을 채용할 때 입사 시험에서
'당신의 인맥을 쓰시오'하며 인맥 지도를 그리게 한다고 한다.
그 사람이 어떤 인맥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말고도,
그 사람 자체를 판정하기 위해서다.




셋째는, 인맥 갱신이다.

인맥에도 갱년이 있다. 인맥이 많더라도, 점점 나이를 먹기 때문에
인맥으로써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려면 꾸준히 젊은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그런데 젊은 사람을 상대할 때는 상대를 신뢰할 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