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효소를 만들어 1달 정도 자연 발효된 뒤 희석하여 오래 두어보니 단맛은 점점 없어지고
신맛만 나는 음료로 되어가더군요. 즉 천연 양조식초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쑥효소를 만들어
10배정도 희석하여 1달 이상 두어보니 자연 발효된 쑥 천연양조식초가 되었고 양파효소를
만들어 10배정도 희석하여 1달 이상 두어보니 양파 천연양조식초가 되었습니다. 물론 산도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도가 높지 않으니 아무리 마셔도 속이 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과일을 가지고 효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 사과, 감 등 모두 훌륭한 효소가
되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과일을 잘게 썰어 큰 유리병에 넣고 산야초효소 만드는 방법과
같이 같은 양(무게 비)의 황설탕을 넣어 버무립니다. 얼마 후에 보면 설탕이 잘 녹지 않아
밑에 가라앉습니다. 그러면 나무막대기로 잘 저어 녹여줍니다. 여러 차례 해주어야합니다.
1달 정도 지나면 조금씩 꺼내어 10배정도 희석하여 2~3일 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또 식초로 만들어 먹고 싶으면 희석하여 따뜻한 곳에 1달 이상 두었다가 먹으면 됩니다.
배 농장에서 배 즙을 만들어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 즙을 만들 때 도라지와 생강도 넣는다고
합니다. 기관지에 좋다고 합니다. 배 효소를 만들 때도 도라지와 생강을 함께 넣어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추도 좀 넣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효소가 없는 즙으로보다는
효소가 살아있는 발효액, 천연양조식초로가 건강에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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