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건강및 한방약초

본초강목 / 신경질환 2

고양도깨비 2007. 3. 11. 00:51
 

불면증에 대추주

 

조사에 의하면 성인의 약 20%가 정기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한다고 한다.

대부분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복용하는 경우인데, 피곤해서 눈이 저절로 감기는데도

잠이 들지 않아 힘들게 된다. 이 불면증에 대추주를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재료:

 

말린 대추, 소주

 

만드는 법:

 

말린 대추를 분말로 만들어 소주와 1:1비율로 섞는다. 이렇게 담근 대추주를 1개월 간 보관한다.

 

복용법:

 

잠자기 전 소줏잔으로 1잔 복용.

 

한방해설:

 

대추에는 단백질, 당분, 점액질, 비타민 B1 등의 성분이 있어 몸을 덥게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대추주를 마시면 불면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노이로제에 무청

 

스트레스와 압박감 등에 쌓여서 신경 쇠약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노이로제라고도 하는 이 신경 쇠약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 수험생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무청이 그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재료:

 

무청

 

만드는 법:

 

무 1개에서 무청만 적당히 잘라 생즙기에 갈아 즙을 낸다.

 

복용법:

 

1일2회, 100cc씩 5~10일 정도 복용.

 

한방해설:

 

무청에는 지방유, 디아스트제, 비타민 등이 들어 있는데 , 이 무청을 이용해서 신경쇠약 증세인

노이로제에 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

 

두뇌 피로회복에 오미자즙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생활은 육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로도 쌓이게 된다.

쌓인 피로는 두뇌 활동을 저하시키는데 이 두뇌 피로에 오미자가 좋다고 한다.

 

재료:

 

오미자 80g, 꿀 160cc

 

만드는 법:

 

1. 오미자를 하룻밤 불려서 찧은 다음 즙을 낸다.

 

2. 즙과 꿀을 섞어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달인다.

 

복용법:

 

끓는 물에 2스푼 정도 타서 공복에 마신다.

 

한방해설:

 

오미자는 오장을 보호하고 진해 거담시킨다. 만성기관지염이나 해소, 천식, 결핵 등에

효과가 있고, 내분비대사 기능, 스태미너 부족, 뇌산소 호흡을 원활케 하고 뇌세포 노화

방지와 뇌세포 피로회복등에 좋다. 기억력 감퇴, 건망증, 정신력 집중이 잘 안 될때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