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비단구렁이
레드 블러드 비단구렁이 (다른 비단구렁이들보다 성격이 순하여 애완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
대충두께를 보니 한4~5m되는놈 같군요.
비단구렁이 [python, 비단뱀]
뱀목 보아과 비단구렁이아과에 속하는 뱀의 총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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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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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목보아과 비단구렁이아과 |
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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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속 17종 |
생활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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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밤에 활동함 |
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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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이 굵음 |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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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약 1~10m |
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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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
서식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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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무 위, 늪, 열대우림, 경작지 등 |
분포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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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륙·오스트레일리아·폴리네시아 | |
비단뱀이라고도 한다.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비단구렁이류는 주로 비단구렁이속(屬)에 속하는 것들이며, 이들 뱀은 작은 종류가 몸길이 약 1m, 큰 종류는 6m 이상 되는 것도 있다. 앞위턱뼈에도 이빨이 있고, 꼬리밑비늘은 2줄로 늘어서며 꼬리는 굴곡성이다.
비단구렁이속에는 7종이 있으며, 인도에서 중국 남부 및 말레이제도에 걸쳐 분포하는 인도비단구렁이(Python molurus)와 타이에서 말레이제도를 거쳐 필리핀에 걸쳐 분포하는 그물비단구렁이(P. reticulatus)가 유명하다. 이들 종류는 물가 나무 위에서 살면서 나무 밑을 지나는 사슴이나 조류·쥐 등을 몸으로 감아서 질식시킨 다음 잡아먹는다. 특히 크기가 최대 10m에 이르는 그물비단구렁이는 사람을 습격하여 잡아먹은 기록도 있다. 한배에 10∼100개의 알을 낳고, 암컷이 몸으로 알을 감아서 보호하는데 이 때 체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구렁이류는 구대륙·오스트레일리아·폴리네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6속에 약 17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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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립공원 거주 악어삼킨 비단뱀, 1.8m악어 삼키다 배터져
미국 플로리다 주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 길이 약 4m의 비단뱀이 몸 길이가 1.8m나 되는 악어를 통째로 삼키다 배가 터져 죽은 사상 초유의 현장이 발견됐다.
생물학자들은 이 사건을 외래종 비단뱀들이 이 지역 토착 동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경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비단뱀 옆구리가 터져 악어의 꼬리 부분이 튀어나온 이 무시무시한 현장은 공원을 순찰 중이던 순시 헬리콥터 조종사와 야생동물 학자에게 발견됐다.
플로리다 주립대 프랭크 마조티 박사는 "이 사건은 에버글레이즈에서 그 어떤 동물도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 비단뱀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단뱀의 뱃속에 들어간 악어가 발톱으로 뱀의 배를 쥐어 뜯은 것 같다며 과거에도 비단뱀이 악어와 싸운 사례는 종종 있지만, 악어가 이기거나 둘이 비기는 것으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악어가 미얀마 비단뱀을 제어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은 앞으로 둘이 비등해질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마리의 악어가 살고 있는 에버글레이즈 공원엔 지난 몇 년 사이에 애완동물로 비단뱀을 키우던 땅꾼들이 뱀을 버리고 가는 사례가 잦아 그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지난 2년 동안 최소한 150마리가 잡혔다.
길이 3~6m의 비단뱀은 수많은 파충류와 수달, 다람쥐, 황새 등 공원 내 보호대상 동물들을 잡아 먹으며 방심한 사람, 특히 어린이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현 기자
<泰서 비단뱀이 송아지 통째로 삼켜>
태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3일 거대한 비단뱀이 송아지를 통째로 집어 삼키는 장면이 목격됐다.
태국의 일간 영자지 네이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퉁 화이콰우캐우'라는 마을에 서 소를 키우는 솜폰 펭숙스리라는 여성은 길이가 4.8m나 되는 야생 비단뱀이 자기 집 축사에서 사라진 체중 30㎏짜리 송아지를 통째로 먹어 치우는 장면을 보고 경악 했다.
이 여성은 축사에서 생후 2개월 된 송아지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동 네 주민들과 함께 찾으러 다니다가 민가에 숨어 든 비단뱀의 떡 벌어진 입 속으로 송아지의 몸통이 빨려 들어가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녀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 비단뱀의 입에서 송아지를 빼내려 안간힘을 썼으나 송아지는 이미 결딴난 상태였고 이 과정에서 결국 `약탈자' 비단뱀도 죽었다.
동네 주민들은 민가에 내려와 가축을 습격한 비단뱀을 탓했으나, 현지 산림청 관계자는 오히려 인간이 뱀 서식지를 파괴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 관계자는 뱀은 보통 사람을 보면 피하는 습성이 있을 뿐 아니라 무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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