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엔
우산들고 바다로 가자
우산으로 하늘 가리고
빗소리 파도 소리에
몸부림을 ??두리를 섞어 보자.
슬픔도 절망도
아픈 고백도
바다는 한번 듣고 영영 묻어 준다.
맘 놓고
소리소리 질러도
바다엔 메아리가 없다,
바다는
뒷말을 하는 법이 없다.
비 그치면
하늘 가리던 우산을 접고
잔물결 되어 돌아오고 싶다.
비 오는 날엔
우산들고 바다로 가자
우산으로 하늘 가리고
빗소리 파도 소리에
몸부림을 ??두리를 섞어 보자.
슬픔도 절망도
아픈 고백도
바다는 한번 듣고 영영 묻어 준다.
맘 놓고
소리소리 질러도
바다엔 메아리가 없다,
바다는
뒷말을 하는 법이 없다.
비 그치면
하늘 가리던 우산을 접고
잔물결 되어 돌아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