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와 글

변덕스런 날씨

고양도깨비 2007. 1. 7. 23:28

   변덕쟁이

몸과 마음을 적신다.

날씨가 덥다고 짜증을 내는 모습에 못마땅했나 몹시 화난 표정이다. 무섭게 퍼붓는 거세고 강한 빗줄기에 갑자기 당황하고 상한 마음을 비와 땀으로 범벅하여 만신창이된 것을 누구 탓을 하겠는가. 마음 비워두고 빗물에 온몸을 던지니 화가 물렸는지 언제 그랬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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