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고양도깨비 2007. 1. 7. 16:31
새로운 생각을 표현할 때마다 호흡을 다시 가다듬고, 그 생각을 다
말할 때까지 숨을 아끼고, 모자랄 경우에는 다시 숨을 들이쉬자.

호흡강화 훈련법 1
1. 먼저 양발은 자신의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마치 평면에 등을 대고 누웠을 때와 같이 편안히 온몸을 이완시킨다.

2. 마음속으로 자신의 겨드랑이에 고무풍선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빈 고무풍선에 공기가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고 연상하며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자동적으로 양팔이 겨드랑이로부터 벌어질 것이다.

3.숨을 최대한 들이마시게 되면 복근육이 늑골 위쪽과 바깥쪽으로
확장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때 약 5초간 숨을 참아 호흡을 정지시킨다.

4.다음은 겨드랑이에 있는 최대한 부풀려진 고무풍선에 공기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다고 연상하며 숨을 내쉰다.
이때 자동적으로 양팔이 겨드랑이 쪽으로 다가오게 되며
늑골의 공기가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숨의 한 조각도 남기지 말고 온몸에 자연스러운 떨림이 느껴질 때까지 내뿜는다.

5. 호흡 연습시 주의할 점은 숨을 들이마실 때 주위의 모든 신선한
에너지를 흡수한다는 생각으로 행하고, 내쉴 때는 몸의 나쁜 기운 내지는 불유쾌한 감정과 생각을 배설하는 기분으로 행하면 감정 정화에도 좋다.


호흡강화 훈련법 2

1.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아래턱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호흡을 내뱉으면 공기에 의해서 '아'하는 자연음이 생산된다.
(절대로 목젖을 이용해 소리를 생산하지 말 것)

2. 호흡을 점점 강하게 내뱉으며 '아'하는 음을 생산해내되
도,미,솔,도의 4단계 음높이로 올렸다가 반대로 호흡의 강도를 줄여
도,솔,미,도로 내려간다.
(이때 큰소리를 내려는 의도가 지배적이면 탁음이 나게 되므로 유의한다)

3.다음은 아래턱을 다물고 2.(바로 위에 있는 )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되
내뱉는 공기가 코로 빠져나가게 한다.
비음의 연습을 하는 것이다.

4. 이번에는 아래턱을 내려 4단계로 음을 높였다가 내릴 때는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어 마지막에는 허밍으로 유도하여 호흡 끝까지 내뱉는다.


다양성을 기하라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화자의 음질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릴 수 있다.
좀더 다양하고 유연한 음성이 훨씬 더 우호적으로 들릴 수 있다.
단음조는 지루하고 신뢰성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기 쉽상이다.


속도를 늦추거나 음을 낮춰야 할 곳
강고하고자 하는 점,다짐, 엄숙한 사실, 의혹을 자아내기 쉬운 사항, 숫자 ,사람의 이름, 지명 등

속도를 빨리 하거나 음을 높여야 할 곳
누구나 아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항, 스릴있는 이야기의 클라이막스, 억압되지 않은 감정 등

음을 높여야 할 곳
클라이막스, 흥분되거나 격양된 내용, 호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