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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고양도깨비 2007. 10. 11. 20:13

 

사랑하는 사람아

 

첨부이미지

 

예고 없이 다가와

 

이슬처럼 상한 마음을 적시며





가슴을 이리도 절절히

 

만들어 가는 당신...





이 다음엔 소리 내어 오십시오.





밝은 등불 밝히리이다.

 

미리 단장 하리이다.

 

창가에 핀 철쭉 꽃잎을 따다 놓으리이다.





적막한 세상이기에

 

희뿌연 은하수조차 찬연으로 아로개겨지듯이





험악한 세상에

 

당신은 나의 큰 산입니다.





스치는 이마다 힘에 겹고

 

버겁기만 해 왔는데...

 

당신은 포근히 다가와





최선을 다하시잖아요.

 

늘 웃으시잖아요.

 

조건적이시지 않으시잖아요.





세심한 고통에도 민감해 주셨고

 

 


작은 약속도 지켜 주셨고





그 혼란한 시간들 속에서도


 

 

당신은 언제나 따스하기만 합니다.





바로 그 당신이 내 사랑이시니...


 

저는 가히...


 

놀라기만 합니다.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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