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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친구야.........

고양도깨비 2007. 5. 26. 15:16

                     

 

         

 

    

 

                     

                                   내 마음의 친구야!! 

산에는 향긋한 봄꽃들이
 
들에는 파릇파릇한 새 싹들이 싱그러움이
 
가득한채 손짓하며
 
나를 오라 부르기에
 
어제는 팔당땜을 거처 양평으로 드라이브를 했지
 
차창밖 아름다운 풍경속에
 
봄은 꽃내음을 가득 싣고
 
이내몸을 반겨 주었고 끝없이 펼처진 북한강 물은
 
맑다 못해 가슴을 트이게했고
 
온세상이 내것인냥
 
행복하고 상쾌한 날이었단다
 
아름답게 꽃피운 4월 연분홍 진달래 만발하였고
 
갖가지 꽃향기따라 봄향기
 
실컷 맡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향기로운 차 한잔이 너무나도
 
맛나게 느겨 지더구나
 
이럴때 함께 나누고푼 차 한잔 바로 너였기에
 
많이많이 생각 났단다
 
친구야!!
 
아직은 조금 차가운 강바람
 
완전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참을 처다보다가 발길을 돌렸다
 
오늘도 좋은하루 마무리 잘하고
 
내일을 약속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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