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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손 꼭 잡고

고양도깨비 2007. 5. 26. 14:31
        당신의 두손 꼭 잡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맑고 순수한 눈빛이 깊고 푸른 호수같은 사람입니다 유난히 정이 많아 자신의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내게 기쁨을 주고자 늘 마음 써주는 고마운 사람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절대로 나에게 보이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 그렇게 속깊고 착한 사람 입니다 내가 아파 할까 봐 자신의 고단함과 아픔을 속으로만 삭히는 그를 보면 내 가슴이 무너지는 사람입니다 그의 슬픔과 고통을 내 몫으로 돌려 놓을 수 있다면 차라리 더 행복하겠습니다 때로는 말이 없는 그의 사랑이 서운해 억지 투정과 눈물로 그를 힘들게 해도 탓함 없이 편안하고 다정한 미소로 받아주는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보면 볼 수록 더 탐이나고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보석처럼 소중한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더 갈증 나게하는 달콤한 음료수 처럼 세월이 갈 수록 깊게 빠져 헤어날 수 없게 만드는 그 사람이 한없이 좋아집니다 나를 투정많은 아이로 만들어버린 사람 맘대로 꺽어올 수 있는 꽃이라면 한아름 따다 언제든 내 눈길이 미치는 창가 화병에 담아 두고 욕심껏 향기를 맞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내 운명과도 같은 그 사람 나를 위하는 진실하고 거짓없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간절한 믿음으로 그의 전부를 원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당신의 두손 꼭 잡고 남은 인생 길 동행하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향상 겨울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우리고운 울님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가득내려지는 새로운 한주 월요일을
        보냈으면 좋겠네요...향상 고운님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면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사랑 님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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