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건강및 한방약초

가막사리

고양도깨비 2007. 3. 30. 13:44

가막사리

 


 

 

 

가막사리는 피를 맑게 하고 독을 풀어 주며 마비작용이 있어 치통, 통풍, 관절통의 아픔을 멎게 한다.

   


▣ 성분과 약성

 

가막사리는 60~9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서 논두렁이나 물가의 습한 땅에서 자란다.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난다. 꽃이 핀 뒤 가시와 같은 생김새의 씨가 생기는데 끝에 갈고리와 같은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서 멀리 이동한다. 9~10월에 꽃이 핀다.
  • 꽃이 필 때에 전초를 채취하여 밝은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 마시면 폐를 맑게 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준다. 민간에서는 마비작용이 있다 하여 치통, 통풍, 관절통, 류머티즘에 쓰여 왔다.
  • 동물실험에 의하면 진정작용, 혈압저하작용, 자궁수축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관지염, 편도염, 장염에도 쓰인다. 

▣ 활용법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려서 보관해 두고 쓰기에 앞서 잘게 썰어 물에 달여 사용한다.
  • 물 한 되에 생약재 한 줌 정도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 까지 달여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어린이는 3일에 나누어 마심) 폐결핵,폐기종, 기관지, 천식, 임파선염, 인후염 등에 효과를 보인다.
  • 습진, 옴, 버짐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고 가루로 빻아 뿌리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복용량은 6~19g 이며 신선한 것은 30~60g을 복용해도 무방하다.  
  • 봄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가볍게 데쳐서 한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할 수 있는데 무침, 튀김 등 구미에 맞는 대로 진한 양념으로 한다. 찌개에 넣거나 조개를 넣은 국거리로 삼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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