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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용서

고양도깨비 2007. 3. 24. 13:25

 

 

끝없는 용서


수없이 맞았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맞았습니다.





피가 흐르고 힘이 빠지고


지탱하기조차 힘에 겹기만 합니다.





내가 왜? 맞아야 하는지...


영문도 모른채 그렇게 많이도 맞았습니다.





인생사가 다 그렇다 하지만 세상에 이렇게...

 

 


이렇게 막무가내 일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그 수많은 매를 맞으면서


왜? 항의 한번 하지 않느냐... 합니다.





당신이 지은 죄가 있어 


그런 것 아니냐? 고 합니다.







.....
참으라... 참으라


그리고 대꾸하지 말라 합니다.


작은 항의라도 하려다가 야단만 맞았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하고픈 말이


아무리 많아도 아무 말도 말라 하십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라합니다.





참아야 된다하고


참아야 행복하고


그러니 참으라합니다.





참고 참을 때만이


자아를 볼 수 있다 합니다.





그런데.. 참 기가 막히게도 그냥...


참지만 말고 용서까지 하라 합니다.







작년의것 용서하랍니다.


지난달 것 용서하랍니다.


어제의 것 용서하랍니다.


지금! 용서하랍니다.







세상의 모두를 다 용서하랍니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억울까지

 
모두 용서 하라합니다.







한이 없는 그 끝없는 용서... 그 용서 뒤에는


세상이 주는 기쁨과 비교 할 수 없는


천상의 기쁨이 있습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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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세상의 모든 문제는


용서의 문에서부터 해결 됩니다.

 
조건 없이 그냥 용서 하십시오.




- 세상을 찬란히 만들어 가요!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