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는 중국을 대국(大國)이라고 불렀다.
우리 나라 보다 수십배 넓은 국토, 십수배나 많은 인구, 가위 대국이라 할만 했다.
그래선지 모든게 크다.
궁궐 또한 우리 나라 보다 엄청나게 큰 규모이다.
과거의 중국과 현재의 중국.
현재의 중국을 있게 한 마오쩌둥의 초상화, 현재의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구호판, 그리고 과거의 중국의 영화를 보여주는 자금성.
마오쩌둥의 초상화.
중국 인민에게 마오쩌둥은 신이다.
자금성은 명, 청시대의 궁궐이다.
1407년 명나라의 영락제가 난징에서 이곳으로 천도하면서 짓기 시작해 1420년에 완공한 천자의 거처다.
성문을 들어서면 청나라 시대 쯤의 천자 모습을 좀 어설프게 재현해 놓았다.
확실히 어설프다.
옛 황제와 궁궐 사람들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자금성의 추억을 남긴다.
1961년 중점문화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벌써 오랜 세월이 흘렀다.
관광 가이드들이 자금성을 설명하고 있다.
베이징을 찾는 이들의 필수 방문코스인 까닭에 이 곳은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넓고 크고...
이제 겨우 초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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