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턱이 안좋으면 공부를 못한다 | ||||||||||
새 학기를 준비할 때다. 턱관절 장애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시험의 압박, 정신적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갑자기 턱통증을 느끼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신학기, 학생들의 집중력을 올려주는 턱관절 장애 자가처치 요령을 알아본다. #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턱관절은 우리 인체에서 유일하게 두 관절이 같은 운동을 하는 양측성 관절로 한 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턱 괴기, 엎드려서 자기 등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턱관절이 비뚤어지기 쉽다. 턱관절이 비뚤어지면 편두통, 어지럼증, 피로, 의욕상실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아래 턱이 우리몸과 머리통의 위치 기준점이 되는 경추 1번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 턱관절클리닉이 조사한 결과 턱관절 장애를 겪는 고등학생의 48.1%(초 20.0%, 중 25.0%)가 두통을 호소했다. 학생들의 경우 턱관절 장애로 인해 관자놀이 바로 위에 있는 측두근과 음식물을 씹는 저작근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머리가 조여오고 목, 어깨 등까지 통증이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져 암기력, 주의력이 떨어지기 쉽다. 즉 이유 없는 만성 두통이나 이명 등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턱관절 역시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병원 김재중 원장은 “학생들의 경우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책상 앞에서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등 잘못된 자세가 쉽게 습관화되고,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로 기혈 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며, 근육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면서 “턱관절 장애로 인한 두통, 이명은 단순한 통증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동기 부족, 자신감 결여, 불안감 등 정서상의 변화까지 유도하기 때문에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 치료와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뚤어진 턱관절의 근본 치료다. 자신이 턱관절 장애가 있다면 긴 시간을 이용해 시간을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턱관절 장애의 한방치료는 턱관절 자체의 문제, 두통 등 내과적인 문제,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와 함께 턱을 비뚤어지게 한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손으로 밀고 당겨서 근육과 비뚤어진 턱관절을 잡아주는 추나요법,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 요법, 약해진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한약요법 등이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들은 교정장치의 사용이나 수술에 따른 부담없이 턱의 위치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한편 통증을 가라앉히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보강해주므로 학생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 턱관절 건강 자가진단법 1. 책을 30분 이상 보고 있으면 머리가 무겁다. 2. 대화할 때나 책을 읽을 때 턱을 괴거나 엎드리는 습관이 있다. 3. 양손의 새끼손가락을 귀안에 넣고 입을 크게 열거나 다물 때 조이는 감각이 있거나 무언가 와서 탁 치는 느낌이 든다. 4. 둘째 손가락을 귀 바로 앞에 대고 입을 열고 닫을 때 통증이 있다. 5. 침을 계속해서 3번 이상 삼키지 못한다. 6. 입을 열고 닫을 때 똑바로 일자로 열고 닫히지 않는다. 7. 자신의 검지, 중지, 약지 3개의 손가락을 똑바로 세워서 입안에 넣었을 때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할 정도로 입이 잘 안 열린다. 1~2번 사항에 해당될 경우 턱관절 장애 가능성 있음 3~7번 사항에 해당될 경우 턱관절 장애 가능성이 높음 턱관절 장애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킴과 동시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턱관절 자가처치법을 알아보자. 하루 서너번 머리가 무거울 때마다 짬짬이 실천하면 효과가 있다. ◇ 칫솔 마사지 법(익돌근 마사지)
◇ 아래턱 내밀고 씹기
◇ 입 벌리고 광대뼈 아래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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